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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방비앵 (3)
Never Say Never
내 생애 최고의 여행지 라오스 - 방비엥 동굴, 카약 투어 드디어 탐낭 동굴로 왔다. 각자 몸에 맞는 튜브를 고르고 투어 준비를 한다. 동굴 안으로 들어오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동굴을 기어다니기도하고 튜브를 타고 떠다니다 보니 1~2시간이 금세 지나갔다. 동굴에서 나오면 꼬치, 볶음밥, 과일 등이 있는 맛있는 점심도 제공해 준다. 동굴 투어 마지막 코스는 쏭강을 내려오는 카약킹인데 가이드가 거의 다 저어주고 우리는 옆에 가는 다른 보트와 물장난하는데 힘을 다 쏟았다. 물장난도 지겨울 무렵부터는 그냥 풍경을 보면서 서서히 내려왔다. 이렇게 하루 종일 놀았는데 동굴 튜빙+점심+고산족(몽족)마을+카약킹 등 해서 모두 10불(만원)이다. 투어를 마치고 나서 투어에 함께 했던 사람들과 조촐하게..
내 생애 최고의 여행지 라오스 - 방비엥 동굴 투어 아침 일찍부터 트럭을 타고 투어에 나섰는데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가장 먼저 온 곳은 탐쌍 동굴인데 이 코끼리 모양의 종유석 때문에 탐쌈 동굴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우리나라 불상이 모두 좌상인데 반해 라오스에는 누워있는 불상이 많았다. 발바닥을 보고 기도하는 스님은 왠지 불쌍하다. 근처 고산족 마을에도 들렀는데 엄마들은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고 아이들은 정신없이 뛰어노는 순박한 시골의 모습이었다. 남자 아이들은 낚시에 푹 빠져있었는데 저렇게 얇디 얇은 나뭇가지로 정말 뭐라도 잡힐지 모르겠지만 어찌나 진지하게 하던지 말 한마디 못 걸어봤다. 라오스식 최신식 물놀이 시설이라고 해야 할까? 바를 잡고 내려가다 떨어지는 건데 악력이 약한 나는 점프하자마자 떨..
내 생애 최고의 여행지 라오스 - 방비엥(Vang Vieng) 비엔티엔에서의 짧은 하루를 보내고 아침 일찍 출발하는 방비엥 버스를 탔다. 버스에 올라 자리에 앉으려고 보니 이미 자리가 만석이었다. 다른 사람이 앉지 못하게 가방을 의자 수북이 쌓아놓고는 먼 산을 보고 있는 사람도 많았고 자리는 있는데 의자가 없는 좌석도 있었다. 거의 버스 끝 좌석까지 갔을 때 남아 있는 한 자리가 보였다. 자리에 앉아 숨을 돌린 후 인사를 하고 보니 혼자 여행 온 한국분이었다. 일하는 분야가 비슷해서 가는 내내 심심하지 않게 이야기하며 4-5시간을 갈 수 있었다. 버스에서 맺어진 인연은 방비엥에 도착해서도 이어졌다. 근처에 미리 생각해 둔 숙소에 짐을 내려 놓고 온종일 프렌즈가 나오는 식당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함께 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