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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부산관광지 (6)
Never Say Never
부산 용두산공원 부산 1박 2일 여행 이제 짧은 부산 1박 2일 여행도 거의 끝이 났고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보수동 책방 골목에서 나와 국제시장을 거쳐 마지막으로 용두산공원을 보러 터벅터벅 걸어갔다. 앗~ 근데 또 오르막 ㅠ 올라가는 길이 여러 갈래라 헷갈렸는데 가장 가파른 길을 골라 올라가니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용두산공원 정상에 다다르니 가장 먼저 부산 타워가 보인다. 곧 터미널로 가야 할 시간이라 부산타워는 다음으로 미루고 그 옆에 있는 정자로 갔다. 정자에 가니 마침 진행 중인 공연도 보이고 부산타워만큼은 아니겠지만 부산 시내 경관도 눈에 들어온다. 정자에서 내려와 용두산 공원 난간을 따라 걸으니 자물쇠가 여기저기 보인다. 유난히 연인이 많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구만~ 충무공..
보수동 책방 골목 부산여행 제대로 된 점심은 아니지만, 호떡 2개로 배를 채우고 보수동 책방골목으로 넘어갔다. 1950년부터 이 길에 책방이 있었다니 그 역사가 반세기를 넘어 이곳은 부산문화의 상징이기도 하고 부산여행의 또 다른 관광지이기도 하다. 서울 청계천에도 헌책방 거리가 있지만 요즘은 헌책도 인터넷으로 사는 시대이다 보니 직접 책장을 넘기며 책을 고르는 게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왠지 학창시절 좋아했던 연예인 브로드마이드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에 한껏 마음이 들뜬다. 노다지라도 발견할까 싶어 여기저기 두리번 두리번~ 그러다 눈이 멈춘 곳은 만화책~ㅎㅎ 학창시절 길고 고생스러운 시험기간이 끝나면 동네 대여점에서 만화책을 한 아름 빌려와서 읽는 게 낙이었는데~ 대학에 들어가 술이라는 대체재를 ..
승기 씨앗호떡 부산먹거리 무한도전 씨앗호떡 하나를 호로록 먹고 나니 바로 옆에 승기 호떡 맛도 궁금해졌다. 1일 2호떡은 살짝 부담스럽지만 언제 또 와서 먹겠냐 싶어 ㄹ자로 길게 늘어선 줄 끄트머리에 자리를 잡았다. 비슷한 듯하지만 무한도전 반죽보다 봉긋하고 더 탄탄해 보인다. 굽는 분의 체격을 따라가는 건가~ㅎㅎ 줄은 무한도전 씨앗호떡집보다 길었는데 회전율이 빨라서인지 금세 내 차례가 왔다. 무한도전 씨앗호떡은 한 개씩 하시던데 승기 씨앗호떡은 여러 개를 한꺼번에 씨앗에 올리고 가위질을 하시네~ 입을 벌리고 난 후 호떡 속으로 씨앗 투하~ 호떡 같은 건 하나 정도 먹었을 때가 가장 만족도가 크고 그다음부턴 느끼한 맛이 남기 마련이라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근데! 그런데!! 이거 또 먹어도 맛있다..
부평깡통시장 부산여행 자갈치시장에서 나와 길 건너편 부평 깡통시장으로 넘어갔다. 야시장이 섰을 때 와서 이것 저것 사 먹고 싶은 게 많았는데 어젯밤 해운대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이렇게 낮에 가게 됐다. 부평깡통시장 위치 :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 2가 18-2 영업시간 : 09:00~20:00(야시장 18:00~24:00) 생선 구이집에서 1인분은 안 된다며 퇴짜를 맞은 후부터는 먹을거리만 점점 더 눈에 들어왔다. 반찬가게도 보이고~ 길게 늘어선 어묵들도 보이고~ 시식코너도 있어서 염치불구하고 한두 개 먹어도 봤는데 어묵에 이것저것 첨가해서 맛이 참 다양하다. 부산오뎅 부산오뎅 하더니 이런 맛이었구나~ 소문(?)으로만 들었던 가자미식해도 보인다. 가자미를 삭혀 만든 함경도 음식이라는 것만 ..
자갈치시장 부산관광지 태종대 관광을 마치고 또 다른 부산관광지 남포동으로 갔다. 십여 년 전 자전거 여행 중에 제주도로 가는 배편을 타기 위해 지나갔던 길이었는데 이렇게 변했구나~ 그때는 새벽에 경주를 출발해 부산항까지 100km를 이동한 날이라 남포동 즈음 왔을 때는 이미 다리가 풀려서 여기가 부산관광지인지도 모르고 지나갔었다. 이렇게 정신없는 길을 그때는 어떻게 자전거를 타고 지나갔을까 하는 신기한 기분만 든다. 국제시장에 가기 전에 일단 자갈치 시장에 먼저 들렀다. 혼자 하는 여행이니 회를 먹기는 조금 그렇고~ 걍 구경이나 실컷 하고 갈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보고 있으니 더 먹고 싶어진다.ㅠ 횟집을 지나 공판장 쪽으로 가니 시장 같은 분위기가 물씬~ 그중에서 단연 눈에 띈 건 상어고기!! 그것도 국산..
태종대 신선바위 영도등대 부산관광지 태종대 전망대에서 나와 다시 걷기 시작했다. 이미 다리는 슬슬 아파오는데 대표 부산 관광지 답게 참으로 넓구나~ 전망대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다누비 정류장이 나오고 그 뒤로 등대 가는 길이 나왔다. 태종대 식생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이곳이 부산 관광지 태종대의 핵심코스라 그런지 방금 지나온 전망대보다 사람이 훨씬 더 많았다. 조금 내려가니 왼편에는 영도등대, 오른편에는 신선바위가 보인다.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 두리번대다가 일단 영도 등대 쪽으로 갔다. 100년간 사용하던 등대를 지난 2004년에 새로 개축했는데 예술작품도 전시하고 자연사박물관으로도 이용하고 있다. 자연사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니 아이와 엄마가 공룡화석을 보면서 대화가 한창이다. 책으로만 보다가 실제 눈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