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Say Never

부산야경 동백공원 1박 2일 부산여행 더베이101에서 멋진 부산야경을 즐기고 동백공원으로 넘어왔다. 저기가 왜 출입금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출입금지라 하는데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부산야경 사진도 찍고 낚시도 하고 끼리끼리 모여 술도 마시고 있었다. 부산야경이 이렇게 멋있을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일찍 와서 해가 질 무렵부터 볼 걸 그랬다. 저 멀리 광안대교도 보이고~ 광안대교가 있는 오른쪽 풍경만 계속 보면서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방향으로 올라갔는데 어두운 길인데도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무섭지 않게 걸어갈 수 있었다. 해외에 나가면 밤에는 혼자 나가지 않는 걸 철칙으로 하는데 부산도 해외처럼 타국이라는 생각이 드는지 주위 사람들은 너무 평화로운데 나 혼자서만 자꾸 주위를 경계하게 된다.ㅎ 사람 틈..

부산 야경 해운대 더베이101 돼지국밥 한 그릇 뚝딱 하고 부산야경을 보러 동백역에서 내려 해운대 더베이101로 걸어갔다. 동백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그냥 주~욱 10분 정도 걸으면 해운대 더베이101이 나오는데 주변이 모두 어둑어둑한데 초행길에 혹시 길이라도 잃으면 어쩌나~ 꽤 긴장하며 걸어갔다. 부산야경 명소가 많아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해운대로 온 건 정말 잘한 것 같다. 그전에도 부산에는 몇 번 왔었지만 부산야경이 이렇게 멋있는지는 처음 알았다. 멋지다~ 멋져!! 더베이101는 1,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커피나 간단한 안주에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곳이고 2층은 레스토랑이다. 맥주 한잔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혼자라는 게 발목을 잡았다. 한때 혼자서 가는 배낭여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