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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위스 (11)
Never Say Never
예술의 도시 바젤 스위스 여행 프랑스 국경을 넘기 전에 스위스 여행 마지막 도시로 바젤에 들렀다. 스위스에서 예술의 도시로 알려진 바젤은 도시 곳곳에서 장 팅겔리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른 건 몰라도 바젤에서 팅겔리 박물관 만은 보고 싶어서 샤프하우젠을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달려왔는데 도착하고 나니 박물관 문은 이미 굳게 닫혀 있었다. 팅겔리라는 사람은 몰라도 파리에 가봤다면 '이거 어디서 봤다?' 하는 사람들은 참 많을 거다. 바로 파리 퐁피두 센터 앞에 있는 분수인데 그것도 팅겔리의 작품이다. 아쉬운 대로 공개된 부분을 돌아보고 유리창 너머로 몇 개의 작품을 훔쳐봤다. 팅글리는 동작성이 있는 작품과 추상화를 주로 그렸는데 팅글리의 작품들을 직관적으로 봤을 때 생동감이 넘치고 재치가 느껴져..
샤프하우젠 라인폭포 스위스 여행 취리히에서 기억에 남을 퐁듀를 먹고 약 50km를 달려 샤프하우젠으로 왔다. 샤프하우젠에는 라인폭포를 보기 위해 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대부분이었다. 여행자다보니 관광지만 다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유럽 사람들은 참 여유로워 보인다. 가족끼리 장거리 여행 다니는 사람들도 참 많고~ 라인폭포는 높은 곳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아니라 넓은 지형에서 급류가 만나 강한 물살을 일으키는 폭포인데 이런 방식의 폭포 중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방류량이 많은 여름에는 초당 약 600,000L의 물을 흘려보낸다니~ 정말 엄청난 양이다. 잔잔히 흐르다가 갑자기 물보라를 내뿜으며 떨어지는 라인폭포~ 물살이 이렇게 강하고 물보라가 치는데도 그 중심부를 향해..
스위스 퐁듀 그맛?! 스위스 여행 스위스에 왔으니 퐁듀를 먹어봐야 하는데 계속 미루다가 취리히에서 먹게 됐다. 스위스 전통 레스토랑을 찾다가 Swiss Chuchi로 낙점! 위치 : Rosengasse 10 CH-8001 Zürich 영업시간 : 11:30am~11:15pm 예산 : 50~60유로(2인기준) 네이버 검색도 하고 트립 어드바이저도 스~윽 둘러보고 찾아온 곳인데 점심시간 전이었는데도 꽤 바쁜 걸 보니 왠지 안심이 된다. 메뉴 가격은 3~4만 원 선으로 비싼 편이지만 스위스 물가로 치면 보통 수준이다. 치즈에 찍어 먹는 빵이 먼저 나왔는데 바삭해 보이길래 하나 먹었더니 살짝 눅눅한 느낌~ 그리고 치즈 등장!! 노란 치즈가 보글보글 끓어 올라오는 걸 보니 입에 침이 살짝 고였다. 기대에 차서 빵..
스위스 루체른 스위스 여행에서 가장 멋있었던 드라이빙 구간을 지나 루체른에 도착했다.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잠시 쉬다가 버스를 타고 루체른 시내로 나왔다. 루체른은 꽃보다 할배에 이어 최근에는 나혼자 산다의 노홍철까지 왔다 가서 한국 여행자에게는 꽤 유명한 관광지가 됐지만, 볼거리는 카펠교와 빈사의 사자상이 전부일 정도로 작은 도시이다. 버스에서 내려 가장 먼저 간 곳은 루체른의 상징 카펠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목조다리로 280m의 길이를 자랑한다. 스위스와 루체른의 역사가 담긴 다리 상단의 그림들을 하나하나 천천히 구경한 후 다리 주변도 돌아봤다. 요 자리가 예전에 꽃보다 할배에서 순재 할배가 백조들과 담소(?)를 나누었던 곳이다. 특별한 목적지 없이 걸었는데 5시가 넘은 시간이라 식당을 제외..
그림젤 패스 스위스 여행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에서 이틀을 보내고 그림젤 패스로 가기 전에 잠시 인터라켄에 들렀다. 인터라켄 자체는 별로 볼거리가 없는 편이라 주차하고 30분 정도만 돌아볼 생각이었는데 그나마도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네~ 인터라켄은 2개의 호수 사이에 끼어있는 도시인데 얼핏봐도 스위스 특유의 깨끗함과 청량함이 느껴진다. 호수 색은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와 흡사했는데 알프스 만년설이 녹으면 저런 색이 나오나 보다. (관련 링크 :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인터라켄은 차에서 한번 훑어 보는 걸로 만족하고 바로 그림젤 패스로 갔다. 그림젤 패스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인데 예쁘다~멋있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된다. 스위스 여행을 하다 보면 가슴속에 응어리져 있던 무언가가 뻥! 뚫리..
트뤼멜바흐폭포 trummelbachfalle 스위스 여행 스위스 여행의 첫 도시였던 라우터브루넨를 떠나면서 트뤼멜바흐 폭포에 들렀다. 라우터브루넨에서 3km 정도로 차로는 5분 거리이다. 트뤼멜바흐폭포 영업 시간 : 9am~5pm(4~6월,9~11월)/8:30am~6pm(7,8월) 입장료 : sfr11(성인)/sfr4(아이) 예상 관람 시간 : 30분~1시간 입구를 지나오니 꽃밭을 펼쳐졌는데 꽃 하나 머리에 꽂고 알프스 소녀가 되어 미친 척 한바탕 뛰어도 좋을 풍경이다. 마침 꽃놀이에 한창인 엄마와 아이를 만났는데 즐거워하는 아이 표정에 내 마음이 녹아내린다. 아구~ 귀여워라!! 한 5분 걸어가니 엘리베이터 타는 곳이 나왔는데 여기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6~7층 사이에 내려준다. 트뤼멜바흐폭포는 빙하가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