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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럽 여행 (92)
Never Say Never
오르세 미술관 파리 둘째 날~! 오늘도 역시 비가 주룩주룩~! 비도 오니 실내를 가야 하는데 루브르박물관에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선택한 곳이 오르세 미술관이었다. 예전에 배낭여행을 왔을 때 내가 언제 다시 파리에 오겠냐며 파리에 2주나 있어서 사실 오르세고 루브르고 모두 가보긴 했는데 왠지 더 기억에 남는 건 오르세 미술관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고흐의 작품을 볼 수 있기도 하고~ 비가 이렇게 오는데도 줄은 참 길구나~ 다행히 난 어제 미리 산 파리 박물관 패스가 있어서 바로 입장! 오르세 미술관은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개조 한건데 옛 기차역의 풍취가 미술관과 참 잘 어울린다. 한때 철거 허가가 떨어지기도 했었다는데 그때 없애버렸으면 정말 아쉬울 뻔했다. 조상들은 전 세계의 미술, 예술 작품을 모두 쓸..
샹젤리제 거리, 에펠탑, 콩코르트 광장 파리 여행 드디어 이번 유럽 여행 마지막 도시인 파리로 왔다. 주차가 가능한 이비스 호텔에 짐을 풀고 시내에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유럽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서울 지하철이 얼마나 깨끗한지 새삼 놀라게 된다. 파리에는 노숙자가 많은데 무료 화장실은 없다 보니 지하철로 들어가는 통로 벽에는 소변 자국도 많고 지린내가 진동한다. 유럽 여행 내내 무언가를 봐야 한다는 압박감에 바쁘게 돌아다녔는데 파리에서만큼은 그냥 걷고 싶은 데로 걸어봤다. 파리에서 가장 걷기 좋은 거리인 샹젤리제 거리로 가기 위해 개선문에서 내렸다. 샹젤리제 거리에는 익히 알고 있는 명품 매장이 많은데 가난한 여행자에게는 그림의 떡이니 자동차 전시장에서 자동차 구경을 했는데 평소에 자동차에..
낭시 Nancy 프랑스 여행 파리에 가기 전에 메스가 마지막 도시일 줄 알았는데 낭시에서 한 번 더 쉬어가기로 했다. 프랑스 여행하면 파리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프랑스 소도시를 다니면 다닐수록 그 매력에 흠뿍 빠지게 된다. 낭시는 스트라스부르와 마찬가지로 한 때 프랑스 독일 간 분쟁 지역이기도 했는데 현재는 예쁜 광장과 넓은 공원이 자리한 도시가 됐다. 스타니슬라스 광장(Place Stanislas)으로 가는 길에 교회가 보이길래 한 번 들어가 보려 했는데 문이 닫혀있네~ 프랑스나, 스페인 쪽은 종종 낮에 문을 닫는 교회가 있던데 그중 하나인 듯하다. 계속 걷다 보니 낭시 스타니슬라스 광장 특유의 금칠로 된 문이 보였다. 나도 모르게 진짜 금인지 아닌지 한 번 스~윽 문질러 보게 된다.ㅎㅎ 스타니슬라스..
프랑스 메스 Metz 3,000년 역사의 도시 룩셈부르크 호텔에서 아침 일찍 나와 파리로 향하다 프랑스 메스(Metz)에서 다시 한 번 차를 세웠다. 파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도 있고 머릿속에 어느 정도 풍경이 그려지지만 메스 같은 도시는 관광지로 잘 알려지지 않아서 왠지 더 보고 싶고 궁금했다. 메스 시내로 들어오니 네비게이션도 길을 안내해 주지만 표지판도 참 잘되어 있다. 메스 중심부에 차를 세우고 걷기 시작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상점들은 거의 문을 닫은 상태~ 다른 데는 다 닫아도 보통 빵집은 아침 일찍 열기 마련~ 다른 거 다 필요 없다. 프랑스에서는 바게트 하나만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빵이라면 맛없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나오던 나에게 빵 맛을 알려준 프랑스 바게트~ 베이커리에서 사 ..
룩셈부르크 여행 스트라스부르에서 파리로 가려던 길에 즉흥적으로 룩셈부르크로 길을 틀었다. 룩셈부르크 하면 크라잉넛의 룩셈부르크라는 노래가 떠오르면서 친숙한 느낌이 있는데 막상 알고 있는 사실은 거의 제로에 가까우니 참으로 낯선 나라이기도 했다. 그래도 한가지 알고 있었던 건 룩셈부르크가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1위라는 사실! 룩셈부르크 관광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1인당 국민소득이 1위인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지가 사실 더 궁금했다. 그런데 막상 룩셈부르크에 도착하고 나니 국민소득 1위라는 타이틀은 사~악 잊을 만큼 소박한 시골 마을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룩셈부르크의 상징 격인 아돌프 다리를 건너 가장 먼저 구시가지로 들어갔다. 구시가지에 있는 기욤 2세 광장에 딱 들어서니 비가 후두두둑~ 안 ..
스트라스부르 유럽 자동차 여행 콜마르에서 시작해서 프랑스 와인가도를 따라 스트라스부르까지 왔다. 스트라스부르역 근처 ibis에서 일박을 하고 아침 일찍부터 스트라스부르 관광에 나섰다. 스트라스부르 중심부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서 차는 호텔 주차장에 놔두고 트램을 타고 이동했다. 시내 중심부로 오니 모든 사람의 시선이 향하는 한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얼마나 크길래 이리 멀리서 보는 걸까? 가까이서 찍으면 이 정도 밖에 안 들어온다. 길다~ 길다! 겁내 길다!! 화려한 정문~ 일단 외부만 한 바퀴 돌아봤는데 규모가 커서 한 바퀴 도는 데 한참 걸린다. 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하루에도 2~3곳씩 가게 되는 곳이 교회인데 아무리 많은 교회를 가도 일단 내부로 들어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