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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왕산 (2)
Never Say Never
인왕산 서울산 국궁전시관에서 나와 계속 걸어 올라갔다.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이 많나 보다. 올라가는 길에 계속 나오는 걸 보면~ 지금은 청와대와 경복궁을 지키는 상징적인 호랑이이지만 '인왕산 모르는 호랑이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전에는 실제로 호랑이가 이 근처에 많았다고 한다. 조선 시대 때는 실제로 호랑이가 경복궁까지 들어갔다고 하니 당시에는 호랑이는 큰 공포의 대상이었을 듯싶다. 호랑이상에서 인왕산 등산로 방향으로 꺾어 100m 즈음 가니 초소가 나왔고 그 건너편에 인왕산 등산로 이정표가 나온다. 초입에서부터 인왕산 정상까지 1~2시간 왕복 코스로 서울산 중에서는 쉽고 짧은 등산코스인데 그래도 산은 산인지라 정상까지는 계속 주~~~~욱 올라가야 한다. 오른편의 철조망이 군부대이고 그 방향으로..
황학정 국궁전시관 인왕산 사직공원을 둘러보고 잠시 종로 도서관에서 쉬다가 인왕산 등산로로 올라갔다. 모교 고등학교 교가가 인왕산 맑은 정기~라는 가사로 시작했는데 3년 동안 불러 젖히던 그 인왕산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졸업해 이제서야 처음 올라가 본다. 등산의 서막을 알리듯 주~욱 늘어선 계단이 반겨줬는데 다행히 계단을 올라오니 산책하기 딱 좋은 완만한 경사로가 나왔다. 인왕산에 가는 길에 무료관람이라는 글씨가 나오길래 봤더니 황학정 국궁전시관이었다. 황학정 국궁전시관이라는 이름만으로 무얼 하는 곳인지 알쏭달쏭했지만 무료관람이라니 일단 들어가 봤다. 설명에 따르면 황학정은 고종황제가 세운 활터이고 국궁전시관은 그때 사용했을 활과 화살 등을 전시한 곳이다. 갑오개혁 이후 과거제가 폐지되면서 선비들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