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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캥거루 (2)
Never Say Never
호주여행 - 자연의 섬 태즈매니아, 와인글라스베이 와인글라스 베이 Lookout 에서 내려와 와인글라스 베이(Wineglass Bay)로 내려갔다. 30분 넘게 내리막길이 이어지는데 호주 산치고는 길이 조금 험했다. 무겁게 들고온 등산화가 이곳에서 빛을 발휘했다. 날이 추운데 호주 꼬맹이들은 물에 들어갈 생각인가보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어찌나 펄펄 뛰어다니든지.. 그리고 Lookout에서 보던 와인글라스베이. 호주 비치 아름다운 건 말로는 잘 표현이 안 된다. 파란 하늘에 푸른 빛 바다는 언제 봐도 최고다. 친구한테 사진 한 장 찍어 달라고 했더니 멋진 배경 다 빼고 포커스까지 완벽히 날려주셨다. 정말 일 처리 하나는 확실한 친구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사람들이 모여 웅성웅성하는 것이 보였다. 크기로 ..
사흘 동안의 휴식이 무색하게 몸이 무겁다. 출발하고 한참 후에 찾은 Rest Area 자전거 스탠드가 짐 무게를 못 이겨 캐러멜처럼 휘었다. 이제 무언가에 기대지 않으면 세울 수도 없다. 지금까지는 악어가 나온다며 절대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싸인 때문에 근처도 못 가다가 드디어 오늘 이곳에서 처음으로 물에 들어가 봤다. 물은 보다시피 바닥이 보일 정도로 깨끗하다. 그래두 혹시 진짜루 악어가 나올까 싶어서 사진만 찍고 급하게 나왔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캥거루 친구들. 호주에 오면 캥거루가 사방팔방에 뛰어 다닐 거라 생각하지만 적어도 시드니에서는 캥거루는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다. 이렇게 길거리에서 본 건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 무슨 이름인지 기억도 안 나는 비치. 둘 다 초를 다투는 기억력의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