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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파리여행 (11)
Never Say Never
파리 한인마트 해외여행 가면 그 나라 음식을 맛보고 체험하는 것도 여행의 일부분이지만 한국 음식 아예 안 먹고 며칠씩 돌아다니다 보면 조금 괴로워요. 특히 자판쟁이는 주로 캠핑을 하다 보니까 요리해서 먹을 때가 자주 있어 라면이나 고추장, 김치 같은 건 필수 식량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는 편이거든요. 파리에 한인 마트가 2~3곳 정도 있는 걸 알아낸 후 그중에서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았던 K-mart로 갔어요. 파리 한인마트 K-mart 위치 : 8 Rue Sainte-Anne 75001 Paris France 가는 방법 : 메트로 7호선, 14호선 Pyramides역에서 하차 후 도보 영업 시간 : 10:00am~09:00pm 초행길이라 네비게이션 틀고 더듬더듬 찾아갔는데 Rue S..
사랑의 다리 Pont de l'archeveche 파리여행 사랑에 눈이 먼 연인들에게 단순히 파리여행만 즐기기에는 무언가 부족했나 보다. 연인들이 사랑의 징표로 세느강변 다리에 자물쇠를 걸기 시작했는데 파리의 대표적인 자물쇠 다리가 퐁데자르(Pont des Arts)이다. 얼마 전 퐁데자르가 전 세계에서 몰려든 연인들의 사랑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일부 붕괴하면서 자물쇠 일부를 철거했고 더는 자물쇠를 걸지 못하게 하고 있다. "우리의 다리는 더이상 당신들의 사랑을 견딜 수 없습니다." 는 표시와 함께~ 퐁데자르가 막혔다고 연인들이 쉽게 포기하는 건 아닌가 보다. 퐁데자르 말고 또 다른 자물쇠 다리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Pont de l'archeveche이다. 예술의 다리, 사랑의 다리로 불리는 퐁데자르..
노트르담 성당 파리여행 퐁피두센터에서 노트르담 성당이 있는 시테섬까지는 걸어서 이동했다. 지하철로 가면 두 정거장이라 오르락내리락하느니 차라리 걷는 게 편해서 파리여행 하다 보면 많이 걷게 된다. 한 10분 즈음 걸으니 세느강이 보이고 시테섬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나왔다. ▲ 세느강을 따라 있는 인공 모래사장 ▲ 콩시에르쥬리(conciergerie)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콩시에르쥬리인데 한 때 왕궁이었지만 프랑스 혁명 당시 감옥으로 쓰였다. 마리앙투아네트(Marie-Antoinette)가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기 전에 수감되었던 곳으로 알려졌다. 내가 건넌 다리는 퐁노트르담(Pont Notre Dam)으로 퐁네프와 비슷하게 생겼다. 원래 퐁네프까지 걸어가 시테섬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비행의 여독이 남아있어 ..
퐁피두 센터 파리여행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고 파리여행 첫번째 관광지인 퐁피두 센터로 갔다. 퐁피두센터 위치 : Place Georges-Pompidou, 75004 Paris, France 가는 방법 : 메트로 11호선 Rambuteau역 개장 시간 : 11:00am~10:00pm 입장료 : 6층 전망대(€3), 박물관&전시관(€13) 퐁피듀 센터하면 파리에서도 독특한 현대 건축물로 손꼽히는데 통풍구나 배수관 등이 모두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파격적인 디자인 건물이다. 퐁피두 센터 광장에는 퐁피두 센터 건물만큼이나 자유로운 영혼들이 많은데 이날은 광장 한복판에서 물구나무서있는 사람이 보였다. 저것도 공연이라 생각하는지 앞에는 돈통도 마련되어 있다. 독특한 공연(?)을 하는 사람 외에도 아무 곳이나 자리를 ..
파리에서 중동의 맛을~ 팔라펠맛집 l'as du fallafel 파리맛집 리스카 수령을 하고 일단 예약했던 숙소로 갔다. 지난 유럽 여행에서도 자주 이용했던 이비스 버젯으로 몇 달 전에 30유로에 예약했는데 세상에나 주차비로 무려 18유로나 받는다. 이비스 버젯이 에탑이나 포뮬러1이었을 때는 주차비가 이렇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은데~ 주변에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헤매다가 포기하고 조금 배가 아프지만 18유로를 냈다. 24시간의 비행에서 오는 진한 피로감을 쫓으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잠시 잠을 청해보려 했는데 너~~~무 피곤하니 오히려 잠이 더 안 온다. ㅠ 누워만 있기에는 파리에서의 하루가 아쉬워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거리로 나왔다. 지하철을 타고 지난 여행에서 제대로 보지 못한 폼..
몽마르트 언덕, 개선문 파리여행 로댕 박물관을 나올 때 즈음부터는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이 쨍쨍하길래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어느 책에선가 젊었을 때는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오지를 다니고 유럽은 나이 먹어가도 괜찮다고 했는데 유럽 여행을 한 번이라도 와 본 사람은 동의할 것 같지 않다. 물론 유럽이 아프리카보다는 모든 게 잘 되어 있지만, 파리여행도 그렇고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정말 많이 걷는다. 시내 중심부에는 차가 안 다니는 곳도 많을뿐더러 대부분의 관광지는 3~4km 안에 몰려 있는데 매번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 애매할 때가 잦기 때문이다. 가장 쉬운 게 오롯이 걷는 거라 젊은 나이에도 헉헉대기가 일쑤이다. 날이 맑게 갠 하늘을 보고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곳이 몽마르트 언덕이었다. 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