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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눌룰루 국립공원 (3)
Never Say Never
벙글벙글 레인지 서호주여행 Cathedral Gorge에서 나와 Piccaninny Walk 쪽으로 갔다. Cathedral Gorge에 도착하기 전부터 무지막지한 더위에 이미 지쳐 있었는데 어디서 또 힘이 나는지 Piccaninny 까지 걸어가게 됐다. 경고문에도 나와 있지만 벙글벙글 레인지를 대낮에 걷는 건 거의 자살행위나 다름없을 것 같다. 내가 걷기 시작했을 때가 아침 9시쯤이었는데 더 빨리 나오지 않은 걸 크게 후회했다. Piccaninny Gorge 트랙은 왕복 30km로 최소 이틀은 잡아야 하는 코스인데 마땅한 캠핑장도 없어서 제대로 된 야생 하이킹을 해야 한다. 여기에서는 1인당 하루에 최소 3~4L 정도의 물을 들고 다니라고 하는데 텐트에 음식에 물까지 등에 지고 이 더위에 걷는다는 게 ..
벙글벙글 레인지 Bungle Bungle Range 벙글벙글 레인지는 푸눌룰루 국립공원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고 푸눌룰루 국립공원의 한 지역을 가리키기도 한다. 벙글벙글 레인지에는 Kurrajong Campground와 Walardi Campground 두 개의 캠핑장이 있는데 Piccaninny Creek과 가까운 Walardi Campground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지금까지 지나왔던 다른 국립공원에서는 물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벙글벙글 레인지에는 수돗물이 콸콸~ 요리하고 씻을 물로 40리터나 가지고 왔는데 전혀 쓸모가 없어져서 가져온 물로는 간밤에 빨래를 했다. 가운데 의자 뒤로 살짝 보이는 게 예전에 캠핑용품으로 포스팅했던 수동 세탁기인데 이번 여행에서 몫을 톡톡히 했다. 전기 없이 한 달 ..
Echidna Chasm Purnululu national park 호주 여행 가슴 졸여가며 어렵게 들어온 푸눌룰루 국립공원~ 오자마자 드는 생각은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참 오길 잘했다~ 호주여행을 하며 자연의 광활함과 웅장함은 볼 만큼 봤다고 생각했는데 푸눌룰루 국립공원에 오니 내 시야가 다시 한 번 더 넓어지는 게 느껴진다. Kungkalanayi Lookout를 지나 푸눌룰루 국립공원에서 가장 먼저 온 곳은 Echidna Chasm이다. 위치 : 관광안내소에서 북쪽으로 19km 왕복거리 : 2km 예상 도보 시간 : 30분~1시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걷기 시작하니 바로 자갈길이 나오는데 걷는 게 쉽지 않았을뿐더러 날씨 또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더운 37도~ㅠ 푸눌룰루 국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