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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 뉴스 (3)
Never Say Never
호주 시드니 산불 Bushfire 매년 여름이 되면 호주는 으레 산불로 몸살을 겪는데요. 올해는 특히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합니다. 산불이 나는 가장 좋은 조건은 바로 고온건조한 날씨에 부는 강풍인데요. 지금 현재 NSW 주의 날씨가 정확히 일치하고 있습니다. 벌써 1명이 사망했고 300가구가 넘게 피해를 봤으며 10만 헥타르 정도의 산림이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불이 시드니 30km까지 다다랐다고 큰일은 큰일이네요. 사실 호주에 있다 보면 매년 여름마다 듣는 소식이 바로 산불인데요. 대부분이 재미로 저지르는 방화나 부주의함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호주 여름철인 11~1월에는 산불의 위험이 항상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국립공원 출입을 막는 경우도 있고 또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할 때도 잦습니다..
호주는 올해 내내 폭염과 산불로 인해 몸살을 앓았습니다. 산불이 조금 수그러들려하자 이번엔 퀸즈랜드 지역에 홍수가 터졌습니다. 퀸즈랜드 일부 지역에는 이틀사이에 5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이미 많은 도시가 물에 잠겼습니다. 퀸즈랜드 지역은 2011년 3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홍수 피해지역이었습니다. 불과 2년 만에, 아직 그때 입은 피해를 다 복구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다시 재앙이 닥쳤습니다. 벌써 여기저기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브리스번 일부 지역은 20시간 가까이 전기가 들어 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아직도 더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긴장하며 잠못드는 밤이 될듯 합니다.
Heatwave & Bushfire 위의 두단어는 올해 들어 거의 매일 같이 호주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멜번이나 에들레이드를 중심으로 한동안 계속 40도를 넘나드는 고온의 날씨가 이어졌고 오늘 시드니의 최고 기온 또한 39도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호주시민들을 공포에 떨게하는 것은 연속적인 고온의 날씨 Heatwave가 아니라 바로 산불 Bushfire 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철 전형적인 뉴스처럼 일사병이나 열사병등의 주의는 호주뉴스에서 찾아 보기 힘듭니다. 일단 고온의 날씨가 예상되어 산불 위험이 높다면 정부는 국립공원의 출입을 막고 불을 피우는 행위는 금지합니다. 산불 방화 Bushfire Arson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처벌(10~25년형) 하고 있으며 인명피해가 났다면 살인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