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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전거 여행 Mission Beach 본문

호주/호주 자전거 여행

호주 자전거 여행 Mission Beach

자판쟁이 2012. 11. 9. 22:07

 너무 힘들게 찾아온 곳이라서 하루 쉬었다 가기로 했다.

그 사이에 습관이 되었는지 새벽 5시가 되자 자동으로 눈이 떠진다.

 

자전거 여행이다 보니 많은 음식을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종종 몇십 킬로를 가도 그 흔한 슈퍼 하나 안 나올때가 많아서 굶기를 밥 먹듯 했다.

그제 간식을 많아 사놓은 덕에 완전히 굶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식사는 어제 아침이 마지막이었다.

 

 나름 내 인생 최고의 수제 버거였다.

쉐프 출신인 M군도 감탄했는지 조리장에게 직접 가서 맛있다며 인사도 건넸다.

배부르게 먹고 난 후에는 비치에 누워 한가한 오후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