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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 홍대에서 유일한 조개찜 가게 난봉꾼 본문

국내여행/맛집투어

홍대 맛집 - 홍대에서 유일한 조개찜 가게 난봉꾼

자판쟁이 2014. 1. 9. 16:07

 

홍대 난봉꾼

 

 

 

홍대에서 유일하게 조개찜을 팔고 있다는 난봉꾼에 다녀왔어요.

찾기가 까다로워서 네비게이션 앱을 틀고 가다 어렵게 갔는데 도착한 시간이 4시 반~

 

똑똑

 

"다섯 시 영업 시작이에요."

"아..네~"

 

뻘쭘하게 퇴짜를 맞고 근처 1300k에서 시간 좀 보내다가 5시 땡하고 들어갔어요.

 

 

 

 

 

 

 

 

여자 3명이라 조개찜 中자는 조금 많을 것 같아서 小자에 키조개하고 계란찜 추가했어요.

 

 

 

 

 

기본 반찬은 미역국, 당근 등 간단하고요.

물을 안 주시길래 벽을 보니 셀프라 적혀있네요.

 

<<  조개찜 小 + 키조개 추가(7,000원) + 계란찜 추가(1,000원)  >>

주문하고 나면 조금 있다가 조개 찜통을 식탁으로 가져오는데요.

찜기 틀기 전에 살짝 뚜껑 열어서 사진 찍었어요.

 

 

다시 뚜껑을 닫고 이렇게 16분을 찌기 때문에 일단 찜통에 불이 올라가면 해산물 추가는 안 된다네요.

 

 

16분이 지나면 사장님이 세팅해 놓은 알람이 울리고 테이블로 오셔서 가위로 샤샤삭~ 정리해주십니다.

 

 

가장 먼저 만두를 접시에 놓아주시는데 이게 사람 수대로 나온대요.

근데 우리는 두 명이서 들어가 한 명이 늦게 합류했드만 두 개만 나왔어요.

 

 

 계란찜 한 개는 기본으로 나오는 거구요, 한 개 더 추가해서 2개 나왔어요.

 

 

 

 

 

 

 

 

다 먹기 좋게 잘랐으니 소주 일 잔 ~

짠!!!

 

 

조개가 싱싱해서 냄새도 안 나고 계란찜이 푸딩처럼 부드러워서 안주로 좋았어요.

중간에 홍초 한 병 서비스로 주셔서 소주를 두 병이나 시켰네요.

소주와 홍초가 만나니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고요.

 

 

그리고 마무리는 칼국수로~

 

 

해물이 우러난 국물에 별다른 양념 없이 그냥 칼국수만 넣어주는데 요거 괜찮더라고요.

국물까지 다 퍼먹고 나왔어요.ㅎㅎ

 

 

그리고 나오는 길에 핫팩까지 챙겨주시네요.

 

홍대에서 유일한 조개찜 맛이 궁금하시다면 난봉꾼으로 고고싱~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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