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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2012년 유럽 자동차 여행

비엔나 여행 - 성 슈테판 대성당

자판쟁이 2014. 4. 10. 09:04

 

성 슈테판 성당

비엔나 여행

 

 

피그밀러에서 슈니첼 하나 후딱 해치우고 바로 성 슈테판 성당으로 갔다.

 

 

성슈테판 성당은 비엔나 중심부에 있는 건물로 오스트리아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다.

 

 

약 800백 년 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처음 지어졌으나

화재 후에 14, 15세기에 거쳐 고딕양식으로 재건축되었고 나중에는 바로크 양식까지 더해졌다.

 

특히 세계 2차 대전 마지막 날 큰 폭격을 받아 지붕이 불타 무너졌고

가장 높은 탑인 남측 문도 무너졌었다고 한다.

지금은 폭격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복구가 되었지만 유럽의 오래된 교회가 그렇듯 항시 보수공사 중이다.

 

 

 

 

 

 

 

 

성 슈테판 성당이 오스트리아의 상징 격인 이유는 바로 저 타일 지붕 때문이다.

화려한 색의 타일 지붕은 오스트리아 관련 영상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성 슈테판 성당 내부는 세밀한 조각상에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형형색색의 빛깔이 더해져서 굉장히 화려하고 멋있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교회는 성 슈테판 성당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