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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숙소 & 맛집

카파도키아맛집/카파도키아여행 항아리케밥 S&S Restaurant

자판쟁이 2015. 10. 2. 09:30

S&S Restaurant

괴레메맛집/카파도키아맛집/터키음식/항아리케밥

 

 

이스탄불에서 멀고 먼 길을 운전해 카파도키아에 왔다.

 

 

카파도키아에 오니 뭐 이런 도시가 다 있나 싶다.

이런 풍경은 카파도키아가 아니면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 것 같다.

 

 

현실감이 떨어지는 기괴한 암석들의 향연이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Goreme Open Air Museum)에 가면 이곳이 단순히 몇천 년을 버텨온 암석이 아님을 알려준다.

자연이 틀을 만들었고 사람이 돌을 깎아 그 안에 교회를 만들고 집을 지었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Goreme Open Air Museum)에서 나와

카파도키아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항아리 케밥을 먹으러 S&S Restaurant를 찾았다.

 

 

카파도키아에는 항아리케밥집이 꽤 많이 있는데 S & S Restaurant는 한국 사람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날이 더워 사이다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터키 빵인 에크멕을 몇 개 뜯어 먹고 있으니 항아리 케밥 등장~

 

 

눈앞에서 망치로 톡톡 두드려 깨준다.

 

 

 

 

항아리 케밥 종류에는 새우, 치킨, 양고기, 비프 등이 있는데 우리는 치킨과 새우를 시켰다.

기본으로 밥과 야채가 조금 나오는데 밥 위에 항아리 케밥을 부어 쓰~윽 쓰~윽 비벼 먹거나 에크멕을 찍어 먹으면 된다.

 

 

나온 밥양이 적어서 밥도 한 번 더 달라고 했고 그래도 양이 안 차서 에크멕도 한 번 더 리필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는데 여행 다니며 밥꼬리가 커졌는데 양은 조금 부족한듯했다.

 

가격은 재료에 따라 2~3리라씩 차이가 났는데 만원대 초반 수준으로

터키 물가에 비하면 조금 비싼 편이지만 카파도키아가 관광지이니 사악한 가격대는 아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