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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쇼핑 완전 정복 - 시티편 본문

호주/호주 소식 & 여행정보

시드니 쇼핑 완전 정복 - 시티편

자판쟁이 2013. 2. 2. 15:44

시드니 쇼핑 - 시티편

 

 

시드니 여행오시는 분들이 보다 편하게 시드니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제가 몇 가지 기준으로 시드니 쇼핑명소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1. 고품격, 브랜드 매장을 찾는 분들을 위한 쇼핑몰

 

< 데이비드 존스, 마이어 >

데이비드 존스와 마이어는 호주 국내외의 많은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호주를 대표하는 백화점 체인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백화점같은 서비스를 기대하시면 조금 실망하실지도 몰라요.

 

마이어 시드니 매장 위치 : http://www.myer.com.au/stores.aspx?postcode=2000

데이비드 존스 매장 위치 : http://www.davidjones.com.au/Store-Locations-and-Trading-Hours

 

 < 퀸빅토리아빌딩 QVB >

시티 가장 중심부인 타운홀역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시드니 시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쇼핑몰입니다.

쇼핑이 아니더라도 건물 자체의 품격이나 아름다움으로도 유명하니 한번 들러 볼만 합니다.

백화점과 비슷하게 명품 브랜드샵이 많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그외의도 명품이나 디자이너 브랜드 샵을 모아놓은 쇼핑몰로는

마틴 플레이스에 위치한 치플리 플라자(Chifley Plaza)나 엠엘씨 센터(MLC Centre) 등이 있습니다.

 

 

2. 젊은층이 선호하는 쇼핑센터

 

< 더 갤러리즈 빅토리아 >

QVB 건너편에 있고 QVB와는 반대로 현대적인 세련된 건물에 젊은층이 좋아할 브랜드를 모아놓은 쇼핑몰입니다.

특히 2층에는 일본 서점 체인인 키노쿠니야 서점이 입점되어 있으니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 하버사이드 몰 >

달링하버에 위치하고 있고 평일에도 오후 9시까지 영업하는 유일한 쇼핑몰입니다.

야경이 멋있는 달링하버도 보고 쇼핑도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죠.

의류, 기념품등의 쇼핑을 즐길 수 있고 달링하버가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과 바가 많습니다.

 

 < 피트 스트리트몰 >

피트 스트리트는 시드니 쇼핑의 중심가입니다.

차량 진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거리에서는 많은 행위 예술가나 연주가들의 공연이 벌어지고 종종 대규모 단체 플래쉬몹도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호주의 백화점 격인 데이비드 존스, 마이어에서부터 웨스트필드, 스트랜드 아케이드등 수많은 쇼핑센터들이 피트스트리트에 몰려 있습니다.

 

 

2. 저렴한 기념품 및 생필품 구입

 

< 웨스트필드 쇼핑센터 >

시드니뿐 아니라 호주 어디를 여행해도 웨스트필드 쇼핑센터만 찾는다면 필요한 모든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백화점인 마이어, 데이비드 존스에서부터

생활 가전이나 가구, 옷가지등을 파는 케이마트와 타겟,

대형 수퍼 마켓 체인인 울워스나 콜스,

푸드코트나 레스토랑까지

 호주의 수많은 샵들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 슈퍼마켓 울워스, 콜스 >

울워스와 콜스는 호주에서 가장 큰 대형 슈퍼마켓 체인입니다.

매주 세일 품목이 나와있는 전단지가 매장 입구에 있으니 쇼핑전에 한번 훑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울워스 매장 위치 : http://www.woolworths.com.au/wps/wcm/connect/website/tools/store+locator

콜스 매장 위치 : http://www.coles.com.au/Stores-Services/Locations-trading-hours.aspx

* 우편번호로 검색시 시드니 우편번호는 2000 입니다.(Post Code 2000)

 

< 차이나타운(패디스마켓, 마켓시티) >

차이나타운은 저렴한 기념품 구입을 위해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코알라나 캥거루가 그려진 각종 기념품들, 악세사리등이 많고 태반크림이나 어그 제품도 있습니다.

패디스 마켓은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만 주 4일 영업을 하고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유사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울워스나 콜스에서 팔지 않는 과일, 야채등도 많고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호주 기념품샵에서 파는 물건들은 중국산이 많습니다.

호주 생필품이 거의 수입품이다 보니 어쩔수 없는 현상같습니다.

호주가서 중국산 사왔다는 소리가 듣기 싫으시면 사실때마다 꼼꼼히 확인하세요.

 

< 한국 면세점 혹은 기념품 가게 >

영어가 부담스럽다면 한국 면세점이나 기념품가게를 가셔도 됩니다.

시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수많은 한국 레스토랑, 슈퍼마켓, 기념품 가게등이 찾지 않아도 수없이 보입니다.

택배 업무도 함께 보기 때문에 그곳에서 물건을 사고 바로 보내도 되고

쇼핑은 다른 곳에서 하고 택배만 보내도 됩니다.

우체국보다 저렴하니 택배는 한국 기념품 가게를 이용하세요.

대신 면세물품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같은 기내 면세점보다 싸지는 않은 듯 합니다.

무겁게 들고 가는 수고도 있는데 구매전에 가격비교 해보시고 구매하는게 현명할 것같습니다.

 

< 피시마켓 >

시드니의 수산물시장입니다.

보통 바닷가 근처로 가면 해산물 가격이 싸지기 마련인데

호주는 바다로 둘러 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산물이 가격 꽤 비싼 편입니다.

가서 저렴한 해산물도 구입하고 피시앤 칩스 하나 사서 간단히 점심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4. 주말 벼룩 시장

 

< 패딩턴 마켓 Paddington Markets >

의류나 악세사리 생활용품등의 수공예품을 주로 팔구요

일주일에 딱 하루 토요일에만 장이 섭니다.

 

 

< 더 록스 >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벼룩시장입니다.

패딩턴과 마찬가지로 수공예 장식품, 악세사리, 꿀이나 잼같은 유기농 제품도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