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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 (215)
Never Say Never
킹스캐니언에서 하이킹을 마치고 울룰루로 향하던 중에 낙타 버거라는 메뉴가 흥미로워 Kings Creek Station Cafe에서 잠시 차를 멈췄다. Kings Creek Station Cafe 주소 : Off Lasseter Highway Kings Canyon, Nt 0872, Kings Canyon, 0872 가는 방법 : 킹스캐니언 리조트에서 약 40km 영업 시간 : 7am~7pm 기타 시설 : 캠핑장, 숙박, 낙타 투어 등 투박한 외관이 참 호주 아웃백스럽다. 굿다이 마이트(Good day, Mate)~ 같은 진한 호주 악센트의 아저씨를 기대했는데 막상 내부로 들어가니 아시아계 여자분 맞아준다. 가격대는 버거 단품으로 만 원이 넘는 게 살짝 비싼 편인데 이런 외진 곳에서 장사하려면 또 그 정도..
킹스캐니언 호주여행 지난밤 꿀렁거리는 비포장도로를 한참 달려 킹스 캐니언 리조트에 들어왔다. 아침 일출을 킹스캐니언에서 맞으려고 알람을 맞춰놨는데 몇 번을 뒤척이다 캠핑장에서 일출을 맞아버렸다. 간밤에는 쏟아지는 별을 보느라 목이 빠지는 줄 알았는데 일출도 참 멋지구나~ 아웃백에 오니 하늘이 멋있고 별이 멋있고 해가 멋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킹스캐니언 리조트에서 몇 km 떨어지지 않은 킹스캐니언으로 갔다. 킹스캐니언은 와타르카 국립공원(Watarrka National Park)에 있는데 호주 킹스캐니언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도보로 보통 왕복 6km인 Kings Canyon walk을 가장 많이 한다. 킹스캐니언이 사막 지역이다 보니 여름이고 겨울이고 낮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긴다. Don'..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 호주여행 오미스톤 협곡(Ormiston Gorge)에서 나와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의 다른 관광지로 갔다. 푸른 하늘과 붉은 흙의 호주 아웃백이 교묘하게 잘 어울린다. Glen Helen Gorge ▶ Ormiston Gorge에서 11km 떨어진 곳에 위치 ▶ 주유소, 숙박, 레스토랑이 있음. 글렌 헬렌 협곡(Glen Helen Gorge)은 웨스트 맥도널 국립공원에서 유일하게 주유소와 식당이 있는 곳이라 다른 곳보다는 인적이 많이 느껴졌다. 거친 곳일수록 사람 보기가 어렵다 보니 호주여행하며 타인의 존재는 왠지 모를 편안함을 준다. 여기서는 사고가 나도 괜찮을 거라는 쓸데없는 안도감 같은 거 말이다.ㅎㅎ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걸어 계곡에 도착했는데 물놀이하기에는 오미스톤 협곡이 ..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 호주여행코스 출처 : http://www.macdonnellranges.com/ 레드센터는 호주에서 가장 거칠 노던주(州)에서도 가장 척박한 땅이다. 엘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에서 시작해서 맥도넬 레인지(Macdonnel Ranges), 킹스 캐넌(Kings Canyon), 울룰루(Uluru)까지 이어지는 길(지도상의 초록색 길)을 레드센터라고 하는데 호주 대륙의 광활함과 호주 아웃백의 다채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호주여행코스이다. 엘리스 스프링스를 떠나 처음 만난 레드센터 여행지 West Macdonnel Ranges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는 엘리스 스프링스에서 횡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그 길이가 총 223km로 호주 국립공원 하나가 서울에서 대구까지의 거리와 맞먹는..
월요일 아침부터 시드니에서 무시무시한 소식이 들려오네요. 오페라하우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발견돼서 사람들이 모두 대피한 상태이고요, 오페라하우스에서 10분 거리인 마틴 플레이스에서는 IS 단체로 추정되는 테러리스트에 의해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페라하우스는 호주의 상징이자 시드니 여행의 필수 관광 코스로 하루에도 수천 명의 관광객이 들고 나는 곳이기 때문에 실제로 오페라하우스에서 폭발물이 터진다면 많은 사람이 사상을 입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주인들의 자존심에도 큰 상처를 남긴 만한 사건이 될 겁니다. 현재 오페라하우스보다 더 큰 문제는 마틴 플레이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질극인데요,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곳은 린트 초콜렛 카페(Lindt Chocolat Cafe) 라는 조그만 카페인데..
관광객 환급 제도 호주 쇼핑 정보 호주 여행하다 보면 양모 이불이나 어그부츠 같은 호주 기념품도 있고 쇼핑센터에는 한국보다 저렴한 브랜드 상품도 있어서 쇼핑 할 기회가 많은데요, 호주 상품 대부분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포함인데 해외로 가지고 가는 물건에 한해서 이때 냈던 부가가치세를 공항에서 환급해 주고 있어요. 이 제도를 TRS라고 하는데요, Tourist Refund Scheme의 약자로 관광객 환급 제도인데요, 워킹홀리데이, 유학생 심지어 호주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TRS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출국 60일 이내에 한 상점에서 300불(한화 약 30만원) 이상 구입했을 때 받을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탑승 수속 전에 도장을 받았는데요, 현재 TRS 사무실은 보안검색대를 지나 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