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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네팔 룸비니 (3)
Never Say Never
네팔 룸비니 - 인도 바라나시 국경넘기 룸비니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갖고 드디어 인도로 넘어가는 날이다. 버스 정류장으로 가고 있는데 멀리서 소떼를 몰고 오는 사람들이 보였다. 지나가다 말고 카메라 앞에 서서 포즈까지 잡아주는 아저씨~ 더운 날씨에 무거운 배낭을 메고 20분 가까이 걸어가려니 출발도 전에 지치는 것 같다.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오래된 버스인데 이런 버스에 지붕까지 사람이 빼곡히 다 찰 때까지 기다렸다 출발했다. 버스에서 사진 찍는 내가 신기한지 계속 흘낏흘낏 쳐다보던 아이~ 룸비니에 오면 소나울리 국경까지는 지프를 타고 가는데 이거 역시 만석이 될 때까지 출발하지 않는다. 6인용 지프에 12명의 승객을 태우고 운전사는 문 밖에서 운전하는 신공을 발휘한다. 자리가 좁아서 꼼짝달..
네팔 여행 - 룸비니 어제 룸비니에서 대성석가사로 오는 버스에서 만난 친구들이다. 우리는 인도로 가는 길이고 이 친구들은 네팔 포카라로 가는 길이라 서로 이런 저런 정보를 주고 받았다. 아무리 인터넷이 좋아도 역시 이렇게 만나서 주고 받는 정보만 못한듯 하다. 네팔 땅에 와서 티비에서만 보던 우물 펌프를 생애 처음으로 사용해 봤다. 아침 공양 후 본격적으로 룸비니 사찰들은 돌아보기로 했다. 룸비니는 석가모니의 탄생지로 세계 여러나라의 사찰이 모여 있어서 다 둘러보려면 하루가 부족할 정도다. 세계 여러나라의 절 중에서 일단 대성석가사 건너편에 있는 중국절로 왔다. 절의 외관도 한국과는 다르게 화려하고 특히 후덕한 불상의 모습에서 묘한 이질감을 느껴진다. 16개의 사리가 담긴 탑을 지나 마야데비 사원으로 왔..
네팔 여행 - 룸비니 한국절 대성석가사 포카라에서 8시간 가까이 달려 룸비니에 도착했다. 룸비니는 소나울리 국경을 넘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바라나시에서 포카라까지 이동하려면 보통 24시간 가까이 걸리니 중간에 룸비니에서 쉬어가는 것이다. 룸비니는 석가모니의 탄생지로 중국, 네팔, 베트남,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절이 자리하고 있다. 물론 그중에서 으뜸은 바로 한국의 대성 석가사이다. 룸비니에 자리한 각국의 절 중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에게 숙박을 허용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식사까지 할 수 있다. 1995년 착공을 시작해서 수익금과 기부금만으로 하나하나 짓다 보니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완공을 못 하고 있다고 한다. 숙소는 남녀 방을 따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 때는 떠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