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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브룸 호주여행코스 카리지니 국립공원에서 약 340km 달려 해안도시인 포트 헤드랜드(Port Hedland)에서 일박을 했다. 포트 헤드랜드가 카리지니 국립공원보다는 시원했지만 덥기는 마찬가지였다. 포트 헤드랜드부터는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이 급격히 많아졌는데 날씨가 좋은 동부 해안 쪽은 유럽인들이 모두 장악하고 애보리진은 더운 날씨 때문에 살기 어려운 이런 곳으로 밀려나지 않았나 싶다. 날씨가 워낙 더워서 엔진에 무리가 갈까 봐 적어도 1~2시간마다 10분 정도는 쉬었다 갔다. 주유소가 나오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서 쉬고 의자나 식탁이 있는 Rest Area(휴게소)가 나오면 뭐라도 먹으면서 쉬었다 갔다. 쉴 때마다 본네트도 열어 열을 식혀줬는데 얼마나 뜨거운지 삼겹살을 구워도 될듯했다. 앞..
퍼스 프리멘틀 마켓 호주여행 시드니를 떠나 5,000km를 넘게 달려 프리멘틀에 도착하니 이제 퍼스까지 20km 남짓 남았다. 프리멘틀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프리멘틀 마켓인데 1897년부터 시작해서 100여 년을 넘게 지속해온 호주 전통시장이다. 프리멘틀 마켓(Freementle Market) 금요일 : 9am - 8pm 토/일요일 : 9am - 6pm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딱 3일간만 열리기 때문인지 사람이 꽤 많이 몰려서 주차하기가 진짜 어려웠다. 프리멘틀 시장에서는 농장에서 직접 만든 꿀이나 비누, 양초, 와인 등 수공예품과 핸드메이드 용품을 주로 판다. 간간이 있는 시식코너에서 시식도 하고, 과일을 좀 사고 나서 프리멘틀 시장을 나왔다. 시장에서 나와서는 프리멘틀 시내를 그냥 걸었다. 비가 오락가..
Valley of Giants/Tree top Walk 호주 여행지 오래간만에 그린스 풀에서 제대로 샤워하고 45km를 달려 서호주의 또 다른 여행지인 Valley of the Giants로 왔다. 이곳은 Tree Top Walk이 가장 유명한데, 40m 높이 나무 사이에 다리를 만들어서 말 그대로 나무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입구에서 얼마 걷지 않으니 바로 시작점에 도착했다. 고소공포증까지는 없지만 높은 곳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역시나 밑을 내려보니 살짝 무섭다. 이 산책로는 600m 정도로 한 방향으로만 이동해야 해서 보통 앞사람의 속도에 맞춰 걷게 된다. 어느 정도 걷다 보면 다리가 흔들릴 때 말고는 그렇게 무섭지 않고 나무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 이곳에 있는 나무..
스털링 레인지(Stirling range) 블러프놀(Bluff Knoll) 호주여행 웨이브락에서 나와 스털링 레인지의 블러프 놀로 향했다. 블러프 놀로 향하는 길에는 핑크빛 호수가 이어졌다. 이 지역의 호수는 염분이 높아서 분홍빛을 띤다고 하는데 시기에 따라 색의 농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땐 흐린 연분홍 정도였던 것 같다. 스털링 레인지에 가까워질수록 서서히 어두워지더니 안개가 산을 타고 흐르는 몽환적인 경관이 펼쳐졌다. 공원 입구에 마련된 박스에 입장료를 내고 주차장에 오니 차가 달랑 두 대 주차되어 있다. 여기서도 사람만나기는 글렀구나~ 왕복 3~4시간 걸린다고 하는데 시계를 보니 벌써 4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겨울로 접어들고 있어서 해가 6시면 지니 우리에게는 2시간 정도밖에 없는 거다..
서호주여행 퍼스에서 브룸까지 추천 관광지 서호주는 남자의 자격이란 프로그램에서 다녀간 후 한국에 많이 알려졌는데요, 서호주는 동부해안의 시드니나 멜번 같은 지역보다는 여행 인프라가 덜 발달된 지역이라 퍼스에서 출발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한 대중교통으로는 여행이 거의 불가능하고 도시도 드문드문 나오기 때문에 숙박 시설이 없는 지역도 많아요. 그래서 단기 여행자들은 봉고차를 개조해 만든 캠퍼밴을 렌트해서 그곳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현지인들은 캐러밴을 끌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캠퍼밴의 단점은 비포장도로가 많은 서호주의 국립공원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차를 선택할 때 국립공원의 일정이 많다면 4륜구동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 2012 Austral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