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자전거국토종주
- 뉴질랜드 여행
- 유럽
- 뉴질랜드 남섬 일주
- 유럽여행
-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
- 노르웨이여행
- 유럽 리스카 여행
- 호주일주
- 서울둘레길
- 서호주여행
- 유럽 여행
- 자전거
- 호주여행
- 뉴질랜드
- 시드니여행
- 맛집
- 호주 여행
- 베트남
- 독일여행
- 베트남여행
-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 유럽 자동차 여행
- 자전거여행
- 유럽자동차여행
- 시드니
- 호주
- 여행
- 노르웨이
- 서울
- Today
- Total
Never Say Never
호주 여행지 - 나무 위에 산책로 Valley of Giants/Tree top Walk 본문
Valley of Giants/Tree top Walk
호주 여행지
오래간만에 그린스 풀에서 제대로 샤워하고
45km를 달려 서호주의 또 다른 여행지인 Valley of the Giants로 왔다.
이곳은 Tree Top Walk이 가장 유명한데,
40m 높이 나무 사이에 다리를 만들어서 말 그대로 나무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입구에서 얼마 걷지 않으니 바로 시작점에 도착했다.
고소공포증까지는 없지만 높은 곳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역시나 밑을 내려보니 살짝 무섭다.
이 산책로는 600m 정도로 한 방향으로만 이동해야 해서 보통 앞사람의 속도에 맞춰 걷게 된다.
어느 정도 걷다 보면 다리가 흔들릴 때 말고는 그렇게 무섭지 않고
나무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
이곳에 있는 나무들은 모두 Tingle Tree로 70m 높이까지 자라고 최대 400년간을 산다고 한다.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나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바람이나 태풍에 오래된 나무들은 쓰러질 수 있어서 날씨가 안 좋을 때는 입장객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이 정도 높이에 나무라면 쓰러졌을 때 상당히 위험할 것 같다.
트리 탑에서 내려와서 무료로 진행하는 투어에 자연스럽게 합류했는데
서호주 여행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도 하고 나무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어찌나 정열적으로 설명하는지 이야기가 길어지는데도 발길을 돌릴 수 없었다.
호주를 여행하다 보면 관광안내소나 가이드로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은데 한결같이 친절하고 열정적이다.
대부분 평생을 그 일에 매진하셨거나 은퇴하고 자원봉사 격으로 일하시는 분들인데
이분들 보면 나도 저렇게 늙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입장료 성인 : 15불 6~15세 : 7.50불
개장시장 9am ~ 5pm
* 휠체어를 이용하는 노약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호주 > 호주 일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여행 - 최서남단 도시 어거스타(Augusta) (12) | 2014.01.13 |
---|---|
호주여행 - 72m 나무에 오르기 글로스터 트리(Gloucester tree) (22) | 2014.01.06 |
호주여행 - 그린스 풀(Greens Pool) 자유로운 영혼의 수영이란 이런것~ (21) | 2013.12.23 |
호주여행 - 스털링 레인지(Stirling range) 블러프놀(Bluff Knoll) (10) | 2013.12.16 |
호주여행 웨이브 락 - 바위에서 파도 타기 (40) | 2013.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