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Never Say Never

퍼스 프리멘틀 마켓 본문

호주/호주 일주

퍼스 프리멘틀 마켓

자판쟁이 2014. 1. 27. 11:30

 

퍼스 프리멘틀 마켓

호주여행

 

 

시드니를 떠나 5,000km를 넘게 달려 프리멘틀에 도착하니 이제 퍼스까지 20km 남짓 남았다.

 

 

프리멘틀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프리멘틀 마켓인데

1897년부터 시작해서 100여 년을 넘게 지속해온 호주 전통시장이다.

 

 

프리멘틀 마켓(Freementle Market)

 

금요일 : 9am - 8pm

토/일요일 : 9am - 6pm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딱 3일간만 열리기 때문인지 사람이 꽤 많이 몰려서 주차하기가 진짜 어려웠다.

 

 

 

 

 

 프리멘틀 시장에서는 농장에서 직접 만든 꿀이나 비누, 양초, 와인 등 수공예품과 핸드메이드 용품을 주로 판다. 

 

 

 

 

 

 

 

 

 

 

 

 

 

 

 

 

 

간간이 있는 시식코너에서 시식도 하고, 과일을 좀 사고 나서 프리멘틀 시장을 나왔다. 

 

 

 

 

 

시장에서 나와서는 프리멘틀 시내를 그냥 걸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인데 누구 하나 우산 쓰는 사람이 없다.

안경에 내리는 빗방울이 신경쓰였지만 나도 그냥 비를 맞으며 걸었다.

 문득 이들 중에 몇 명이나 산성비의 존재를 알까 궁금해졌다.

산성비도, 초미세먼지도 없는 호주 자연의 깨끗함을 이들이 알기나 할까 모르겠다.

 

 

 

 

 

 

 

 

 

 

 

프리멘틀은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도시는 아니었지만, 호주 특유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