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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심슨데저트 (2)
Never Say Never
심슨 데저트 호주여행 버즈빌을 둘러보고 심슨데저트로 향했다. 가는 길은 설렘 반, 두려움 반~ 심슨 사막이 가까워질수록 관광안내소에 봤던 전복된 차량이 떠오르기도 하고~ 혹시 차가 고장 나서 고립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고~ 심슨 사막은 여름인 1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는 출입이 금지된다. 기온이 40도가 넘어가면 사람도 차도 모두 탈이 나는데 이 기간에는 40~50도가 수시로 넘어간다. 또 비가 많이 내리는데 사막에 폭우가 내리면 금세 범람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실제로 몇 년 전에 범람한 사막을 건너려다가 8명의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그 외에도 굶주린 딩고나 뱀 같은 야생 동물을 만날 수도 있고 차량 고장으로 고립된 후 제때 구조를 받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한 줌의 흙이 될 수도 있..
심슨데저트로 가는 관문 버즈빌 호주여행 버즈빌은 남호주와 퀸즐랜드주(州) 사이에 작은 호주 아웃백 도시로 인구가 백 명 남짓이다. 사실 이런 곳에 백 명이나 산다는 게 더 신기하다. 도시로 나가려면 적어도 1~2일은 꼬박 운전을 해야 하고 길도 험난한 비포장도로에다가 여름에 비라도 오면 그나마 그 길도 물에 잠겨버릴 때가 많다. 그래도 꾸준히 사람들이 이 마을을 찾는 건 이곳이 바로 심슨데저트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심슨 사막을 횡단하는 사람들은 버즈빌까지 수천 킬로미터를 달려와 이곳에서 다시 한 번 차를 정비하고 열흘 치 식량을 준비하고 횡단에 필요한 휘발유를 가득 채운다. 버즈빌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관광안내소로 갔다. 심슨 사막 횡단을 하려면 사막 패스(Desert Park Pass)가 필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