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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스트리아 (13)
Never Say Never
립스 오브 비엔나 비엔나 맛집 위치 : Weihburggasse 22, 1010 Wien, Austria 가는 방법 : 성 슈테판 성당에서 600m 영업 시간 : 12:00pm~12:00am(월~금 4:00pm~5:00pm 브레이크 타임) 가격 : 립(€14.95)/맥주300ml(€2.9) 오스트리아가 서유럽 국가보다 물가가 조금 싼 게 사실이지만 1m나 되는 립이 우리나라 돈으로 약 22,000원 정도라니 가격만으로도 안가볼 수가 없는 곳이었다.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니 어두침침한 조명 탓에 식사보다는 음주가 어울리는 분위기였다. 막 오픈해서인지 주문한지 10분만에 팔뚝만한 립 두덩어리가 뚝딱 나왔다. 아침도 못먹고 움직인터라 허겁지겁 먹었는데 살이 쏙쏙 빠지는 부드러움은 없었지만 소스도 맛있고 맛..
쇤부른 궁전 오스트리아 여행 위치 : Schönbrunner Schloßstraße 47, 1130 Wien, Austria 가는 방법 : U4 Schönbrunn역/트램 10, 58, 60번 Hietzing 하차 개장 시간 : 8:30am~5:30pm/7월, 8월:8:30~6:30pm/11월~3월:8:30am~5:00pm 입장료 : Imperial tour €11.50/Grand Tour €14.50(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포함) 오늘은 오스트리아 여행 마지막 날로 오후에 크로아티아 국경을 넘을 생각이라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바로 쇤부른 궁전으로 갔다. 쇤부른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마리아 앙투아네트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또 마리아 앙투아네트의 어머니인 마리아 테레지아의 ..
그라벤 거리, 성 베드로 성당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성 슈테판 성당에서 나와 게르트너 거리로 향했는데 성당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관광용 마차가 내뿜는 냄새에 뜨악했다. 교회에서 받은 감동이 훅 사리지는 기분이랄까~ 나름 손님이 많아 보이는 아이스크림 집에서 아이스크림콘 하나를 사 들고 발길 닿는 대로 게르트너 거리(Kärntner Straße)와 그라벤 거리(Graben)를 걸어 다녔다. 비엔나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쇼핑하기에도 좋고 길거리 공연도 많이 열려서 꽤 활기찬 분위기였다. 그라벤 거리는 바로크 시대부터 비엔나의 중심거리였는데 현재는 명품거리로 거듭났고, 거리 중심에는 페스트 기념탑(Pestsaule)이 있다. 한때 유럽 인구의 3분의 1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페스트가 점차 사그라지자 안타깝..
피그밀러 비엔나 맛집 오스트리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중에 하나로 슈니첼이 꼽히는데 피그밀러는 비엔나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1905년에 오픈해서 4대에 거쳐 100년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슈니첼 맛집이다. 비엔나에 있는 4개의 지점 중에 두 곳이 성 슈테판 성당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다. 항상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길래 사람이 가장 없을 것 같은 4시쯤에 갔는데도 만석 ㅠ 관광하기도 아까운 시간에 줄 서고 있는게 싫어서 그냥 가려했더니 다른 사람이 예약해 놓은 좌석을 딱 30분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딜(?)이 들어와서 냉큼 받아들였다. 피그밀러에는 총 13개의 메인 메뉴가 있으나 대부분 시키는 건 하나! 바로 슈니첼이다.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돈까스인데 피그밀러 슈니첼은 250g의 안..
호프부르크 왕궁 왕실보물관 비엔나 여행 호프부르크 왕궁 내부 볼거리로는 황제가 거주했던 황제의 아파트, 황후 엘리자베스가 생활했던 시시박물관, 합스부르크 왕가의 보물을 모아놓은 왕실 보물관 등이 있는데 모두 유료 입장이라 그중에서 하나만 선택해서 본 곳이 왕실보물관이다. 입장료 12유로를 내고 표를 받아 어두컴컴한 실내로 들어갔다. 세례받을 때 쓰는 성수를 담았던 용기라고 하는데 평소에 금은보석에 별 관심 없는 나도 그 화려함에 눈이 확 돌아갔다. 용도가 무엇이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금을 가지고 꽃잎 하나하나를 어떻게 저렇게 정교하게 만들었는지 한참을 봐도 감탄이 나왔다. 요기 있는 다이아몬드 한 알만 있어도 몇 년은 거뜬히 여행할 수 있겠지?ㅎㅎ 엄청난 가치가 있는 전시물들이라 눈앞에서 보고 있어..
호프부르크 왕궁 오스트리아 여행 오스트리아에 다시 돌아오니 계기판은 4,800km을 가리키고 있었다. 주로 새벽과 밤에 이동하다 보니 이동시간이 길다는 생각은 거의 안 했었는데 아직 여행 중반인데 이 정도면 여행이 끝날 때쯤이면 만 키로 가까이 될듯싶다. 캠핑장에서 후다닥 텐트를 쳐놓고 빈 시내로 나갔다. 캠핑장에서 시내까지는 열차를 갈아타야 하는데 플랫폼이 워낙 많아서 서울 지하철보다 배는 어려웠다. 빈에서 가장 먼저 온 곳은 호프부르크 왕궁이다. 오스트리아를 약 600년간 지배한 합스부르크 왕가가 실제로 거주했던 곳으로 1,220년경에 완공되었지만, 예배당, 승마학교, 신왕궁 등은 15세기에서 19세기에 거쳐 지어졌다. 한 황제가 사용했던 방은 다시 사용할 수 없다는 전통 때문에 호프부르크 왕궁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