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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크로아티아 (9)
Never Say Never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아침거리를 사러 숙소 근처에 있던 슈퍼마켓에 갔다. 이것저것 사서 언덕을 낑낑대고 올라오고 보니 빵을 안 사왔네 ㅠ 빵 하나 사러 다시 내려갔다가 이 언덕을 또 올라왔다. 두브로브니크에서는 기억력 나쁘면 다리에 특급 알통 장착하겠다. 아침을 먹고 한껏 여유를 부리다가 오후 늦게 즈음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로 갔다. 오늘은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성벽 투어를 하는날!! 투어라고 해서 함께 움직이는 건 아니고 각자 둘러보는 거지만 입장료가 있다. 입구 : 2~3군데 있는데 구시가지 시작점인 오노프리오스 샘 근처를 가장 많이 이용 개장 시간 : 8:00am ~ 6:30pm 입장료 : 90Kn(약 16,000원) 예상 투어 시간 : 1~2시간 오노프리오스 샘 근처에서 시작해서 계단..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여행 스플릿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가는 길은 거의 2차선 도로이다. 아드리안 해를 보면 달리는 게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점이라면 트럭 뒤에서 느리게 달리며 언제 추월해야 하나 타이밍을 재는 게 가장 싫었던 점이었다. 한번은 우리가 추월하는 게 싫었던지 추월하는 순간 속도를 같이 높이는 차를 만나서 꽤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 크로아티아는 즉흥적으로 온 곳이기 때문에 정보가 거의 없었다. 일단 캠핑장으로 가서 물으니 크로아티아 물가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비싼 1박에 35유료를 달라길래 발길을 돌리고 어찌어찌해서 계단 끝 언덕배기 집을 20유로에 얻게 되었다. 두브로브니크 집들은 대부분 언덕에 있는데 매일 숨 헐떡이며 이 언덕을 오르려면 절대 살은 안 찔 것 같다. 적당히 짐을 ..
크로아티아 스플릿 트로기르를 얼마 지나지 않아 스플릿에 도착했다. 마침 단체 관광버스가 한꺼번에 들이닥친 시간이었는지 주차하는 데만 한참이 걸렸다. 리바거리 주변에 겨우 자리를 찾아 주차했는데 리바거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정신없었다. 리바거리는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가 밤에 헤매고 다니던 그 길인데 티비를 보고 너무 낭만적으로 나와서 깜짝 놀랐다. 내가 갔었을 땐 정말 번잡하고 정신없었는데~ 겨우 차를 주차하고 구시가지 안으로 들어오니 성벽이나 반짝거리는 바닥은 트로기르와 비슷했다. 리바거리에서 남문을 통해 들어왔는데 얼마 걷지 않아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이 나왔다.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에는 종탑이 있는데 여기에 오르면 스플릿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스플릿은 약 17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데 ..
트로기르 크로아티아 여행 해안선을 따라 저렴한 숙소도 많았지만, 훨씬 더 저렴한 캠핑을 했다. 크로아티아에는 두브로브니크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캠핑장이 거의 없고 주택 앞마당을 개조한 캠핑장이 대부분이다. 어제 캠핑을 한 곳도 그런 곳이었는데 어젯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주인아저씨가 기분 좋게 취해있어서 원래 달라고 한 가격에서 한 번 깎고 잔돈이 없다며 또 깎아서 2~3유로 정도에 뜨거운 물에 샤워도 하고 전기도 마음껏 썼다. 어제 밤늦게까지 달렸는데도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서 스플릿에 가기 전에 트로기르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했다. 트로기르는 2,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로 한 때 그리스, 고대 로마, 베니스 등의 치하 아래 있었으며 현재는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크로아티아 여행 크로아티아 국경을 넘어 자그레브에 도착하고 나니 이미 해는 져서 깜깜한데 비는 펑펑 쏟아지고 있었다. 어차피 자그레브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으므로 아무 호텔이나 잡아 하룻밤을 보내고 새벽같이 일어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가는 방법 자그레브에서 1~2시간 간격을 버스운행/2시간 반 소요 렌트카 1시간 반 소요(180km) 개장 시간 : 07:00 ~ 19:00 입장료 90HRK(1월1일~3월31일/11월1일~12월31일)/ 180HRK(4월1일~6월30일/9월1일~10월31일)/ 280HRK(7월1일~8월31일) 주차 : 시간당 7HRK 예상 관광 시간 짧은 코스 2~3시간/긴 코스 6~8시간 * 1.00 HRK = 190 KRW 플리트비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꽃보다 누나 여행지 두브로브니크는 오래전부터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 불리며 유럽인들에게는 최고의 휴양지였습니다. 유고 내전 중에 파괴되는 걸 막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한마음으로 이곳을 지켰고 내전 중에 입은 피해 또한 세계 이곳저곳에서 모여든 성금으로 대부분 복구했을 만큼 두브로브니크는 아름답고 인간이 만든 최고의 지상낙원으로 통할 정도이거든요. 1. 올드타운 구시가지로 들어오는 문을 통과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게 오노프리오스 샘이에요. 예전에 식수원으로 건설했는데 현재는 만남의 광장 정도로 여겨집니다.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하다 보면 여기를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가게 되거든요. 오노프리오스 샘에서 직선으로 이어지는 거리가 플라차입니다. 플라차 거리는 올드타운 중심거리로 카페,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