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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 관광지 (7)
Never Say Never
머피스 헤이스텍 Murphys haystacks 호주 일주 6일차 어제 신나서 계속 달리다 보니 스트리키 베이(Streaky Bay)까지 오게 되었다. 간밤에 텐트를 친 곳은 스트리키 베이 근처 Rest Area 이다. Rest Area는 우리나라로 치면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곳인데 밤에 한해서 캠핑이 허락되어 있다. 호주의 휴게소는 맛있는 호두과자도 어묵도 없는 그저 황량한 곳이지만 무료로 캠핑을 할 수 있으니 시드니를 떠나 지금까지 숙박비는 한 푼도 안 쓰고 다녔다. 간단히 아침을 해먹고 네비를 켜니 스트리키 베이는 오늘의 목적지였던 Murphys Haystacks을 40km나 지난 곳이었다. 잠시 고민을 했지만 역시 갈지 말지 고민되면 가는 게 정답이다. 스트리키 베이에서 머피스 헤이스텍까지는 약 ..
포트 저메인(Port Germein) 호주 여행 5일차 호주 여행 일정을 짜면서 남호주의 작은 마을에서 게를 잡을 수 있다는 정보를 우연히 찾았다. 사실 Ardrossan라는 도시가 포트 저메인보다는 도시 규모도 크고 게잡이로도 더 유명했지만 우리 일정상 포트 저메인으로 정했다. 포트 저메인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지만, 바다에서 살아있는 게를 잡는다는 사실에만 빠져 애들레이드를 지나자 기대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갔다. 하지만 막상 찾아가려 보니 네비게이션에 검색도 잘되지 않고 이정표도 확실하지 않아서 오는 중에 몇 번이나 길을 헤매야 했다. 어렵게 도착해서 차를 세우니 도시를 감싸고 있는 정적과 황량함이 얼마나 강한지 바로 차를 돌려 도망가고 싶을 정도였다. 그래도 천리길을 달려왔는데 이대로 돌..
호주 여행 퀸즐랜드 추천 관광지 ⓒ 2012 Australian Australia 호주는 6개의 주와 2의 특별구역을 나누어져 있는데요. 북동부에 위치한 퀸즐랜드(Queensland)주는 면적도 엄청나서 한국 면적의 18배에 달하고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주라고 합니다. 퀸즐랜드주는 해안선을 따라 관광도시가 발달했고 내륙은 아웃백 지역과 광산 산업의 붐으로 개발된 도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 퀸즐랜드 주의 볼거리 알아볼까요? 1. 케언즈(Cairns) 퀸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브리스번에서 1700km나 떨어져 있어서인지 호주인들보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더 많은 도시입니다. 열대성기후로 겨울에도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일년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그레이트 베리어..
호주 여행 - 홀브룩(Holbrook) 멜버른 넌 어디에 있는 거니 마이너스 3도의 추위에 밤새 사시나무 떨듯 떨다가 5시가 되기도 전에 텐트를 걷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멜버른까지는 Hume Highway를 따라 달리는데 도로는 점점 한산해지고 밤새 잠까지 설쳐서 졸음이 몰려왔다. 정말 볼거리 없는 흄 하이웨이. 굴번을 떠나 3시간을 넘게 달려 홀브룩(Holbrook)에 도착했다. 딱히 다른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공원에서 잠수함도 보고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일어나자마자 차로 들어가서 졸다가 깨다가를 반복하다가 밖으로 나오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하늘은 또 어찌나 푸른지.. 눈이 시릴 정도다. 한쪽에는 Submarine Museum겸 관광안내소가 있길래 들어가 보니 관광안내소이..
호주 시드니 관광지 - 본다이 비치 왓슨스베이에서 380번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걸려 본다이 비치로 왔다. 비치에 내려가기 전에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렸다. 어느 기관에서 세계에서 아이스크림이 제일 비싼 나라를 조사했는데 콘 하나에 4.18달러로 호주 시드니가 세계에서 6번째로 비싼 나라로 등극했다고 한다. 호주 물가는 어떤 조사를 해도 세계 10위 안에는 꼭 드는 듯 하다. 6월의 시드니는 겨울로 싸늘한 날씨인데도 서퍼들에게는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하다. 5시가 조금 넘었는데도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한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본다이비치에서 브론테 비치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걷기로 했다.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걸으면 바닷가를 끼고 만든 수영장이 나온다. 호주 대부분의 수영장은 50미터 ..
호주 여행 - 시드니에서 출발 우리는 첫날밤을 기억한다. 영혼이 날아갈 것 같은 일주일이 흘렀다. 사실 여행 준비보다는 렌트하고 있던 집을 정리하느라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가지고 있던 세간을 모두 Self Storage(보관 창고)에 옮기는 이사 아닌 이사를 해야 했고 그 와중에 틈틈이 운전 연수까지 받았다. 떠나기 전날에는 집 청소하고, 부동산에서 사람 나와서 검사하고, 키까지 넘겨주고 나니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이 모든 게 여행하는 동안 내야 하는 렌트비가 아까워서 벌인 일인데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를 많이 했다. 부동산과 모든 걸 마치고 마지막으로 이거저거 정리하기 위해 보관 창고에 갔다. 보통 여행 가기 전에는 여행 가는 것만 집중하는데 이번에는 이사에 더 신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