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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자유여행 (7)
Never Say Never
남부카 헤드 ~ 브리즈번 호주여행/호주로드트립/호주자유여행 첫날 밤 보다는 조용한 캠핑장이라 숙면할 줄 알았는데 옆 텐트 개가 수시로 짖는 바람에 몇 번을 깼다 잠들었다 했다. 이번 호주 여행은 캠핑장하고 인연이 영 없나보다. 부스스한 얼굴로 일어나 후다닥 텐트를 구겨 넣고 아침 일찍 남부카 헤드(Nambucca Heads)를 출발해 2~3시간을 달려 발리나(Ballina)에 도착했다. 호남군이 발리나 초입에 있던 거대 새우 모형을 보자마자 피쉬앤칩스가 땡긴다길래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평이 괜찮은 피쉬앤 칩스 가게를 찾아갔다. 별 고민 없이 Mixed plate for 2를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피쉬앤칩스 등장~ 피쉬앤칩스은 뭐 재료만 신선하면 어디나 비슷비슷하다. 튀겼는데 안 맛있는 게 더 이상할 듯~ ..
시드니 ~ 브리즈번 로드 트립 호주여행/호주로드트립/호주자유여행 급하게 결정한 여행이라 떠나는 날까지 짐도 못 싸고 우왕좌왕~ 달랑 일주일인데 무슨 일 있겠냐며 대강 차에 욱여넣고 출발했다. 출발하고 나니 딱 시작된 스쿨존~ 시드니에서 스쿨존이 시작되면 시속 40km로 기어가야 하는 데다 픽업 나온 부모들까지 몰리면서 길도 무지하게 막힌다. 스쿨존에 퇴근시간까지 겹쳐서 얼마 가지 못하고 뉴카슬 근처 블랙스미스라는 곳에서 1박을 했다. 호주 자유 여행 첫번째 캠핑장 : Blacksmiths Beachside Holiday Park 캠핑장에 텐트를 후다닥 치고 수영장에서 놀다 비치 산책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밤새 떠드는 사람들 때문에 잠을 완전 설쳤다. 여행 첫날밤을 어수선하게 보내고 푸석한 얼굴로 시작한 ..
시드니 ~ 브리즈번 로드 트립 호주여행/호주자유여행 한국에 오기 전에 2~3개월 떨어져 있을 호남군과 시간을 더 보내기 위해 일주일간 브리즈번으로 로드 트립 다녀왔어요.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는 약 1.000km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요, 목적지보다 여정 자체를 즐기는 호남군과 자판쟁이는 직접 운전해서 다녀왔어요. 브리즈번 - 시드니 구간은 언제든 가볼 수 있다는 생각에 지난 호주여행 때 그냥 훅~ 지나갔었거든요. ▲ 7,000불에 우리에게 온 2007년산 토요타 야리스~ 브리즈번 여행을 앞두고 연비 좋기로 소문난 토요타 야리스로 차를 바꿨어요. 호주 고속도로 다녀보면 아실 테지만 호주 사람들은 큰 차를 엄청 좋아해요. 특히 사륜구동~ 호남군도 차는 무조건 커야 한다며 소형차 싫다는 ..
호주 자유 여행 - 피츠로이 폭포(Fitzroy Falls) 호주 렌트카 여행 베이트맨스 베이(Batemans Bay)에서 일찌감치 짐을 싸서 피츠로이 폭포로 향했다. 피츠로이 폭포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중간에 크고 작은 도시들을 모두 거쳐 갔다. 그중에 가장 좋았던 곳은 메리 비치(Merry Beach)였다. 바닷가 풍경도 멋있었고 캐러반 파크도 바로 앞에 있어서 이곳에서 캠핑을 했다면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들 수도 있겠다 싶었다. 중간에 작은 공원에 들러 어제 먹다 남은 고기며 소시지를 구워 먹었다. 호주 구석구석 설치되어 있는 무료 바베큐 시설은 여행을 참 풍요롭게 한다. 아침부터 고기는 별로라던 친구들도 막상 지글지글 소리가 나자 젓가락을 들고 하나 둘 달려들기 시작했다. 휴대용 ..
호주 자유 여행 - 저비스 베이(JervisBay) 키야마에서 일박을 하고 저비스 베이로 향했다. 호주에서 가장 좋은 것을 꼽자면 바로 저 어디가 바다인지 모를 호주의 푸른 하늘이다. 편하고 빠른 한국 생활에 만족하다가도 뿌옇고 회색인 서울의 하늘을 볼 때마다 호주가 그리웠다. 해안가를 따라 내려가다 마음에 드는 바다가 나오면 잠시 쉬어가기도 했다. 저비스 베이(JervisBay)에 도착하고 나니 투명하고 맑은 바다가 눈길을 잡는다. 파도가 높지 않아서인지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런 바다에서 즐기는 카약은 어떤 느낌일까? 저비스 베이 마린 파크를 지나 저비스 베이 국립공원(Jervis Bay National Park)으로 왔다. 차량 한 대당 11불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나면 간단한 지도를 주는..
호주 자유 여행 - 키야마(Kiama) 호주 렌트카 여행 울릉공(Wollongong)에서 차로 30분 정도 오면 키야마(Kiama)에 도착한다. 키야마는 인구 만 명이 조금 넘는 작은 도시로 시드니 부근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중의 하나다. 해안선을 따라 있는 산책로는 으뜸이고 산책로 끝자락에서는 키야마에서 가장 큰 볼거리인 블로우 홀(Blow Hole)이 있다. 이것도 운이 나쁘면 못 보기 마련인데 이날은 파도가 높아서 그런지 물이 꽤 높이 튀어 올랐다. 블로우 홀 주변을 제외하고는 강아지와 산책나온 주민과 간간히 마주치는 게 다인 조용한 시골마을이지만 의자에 앉아 하루 종일 잔잔히 치는 파도 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지는 그런 곳이다. 해가 지기 전에 근처 캠핑장에 가서 텐트를 쳤다.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