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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족발 맛집 - 홍대칼족 쫄깃한 족발과 무한리필 칼국수 본문

국내여행/맛집투어

명동 족발 맛집 - 홍대칼족 쫄깃한 족발과 무한리필 칼국수

자판쟁이 2013. 11. 27. 11:30

 

명동 족발 맛집 - 홍대칼족

 

 

날이 쌀쌀한 겨울에 따뜻한 국물도 먹고, 속이 든든한 고기도 먹고 싶다면

두 번 고민 없이 갈 수 있는지 맛집!

바로 홍대칼족이다.

 

홍대 칼족은 홍대 칼국수와 족발의 줄임말인데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이미 분점이 여러 군데 생겼다.

 

 

그중에서 우리가 간 곳은 홍대칼족 명동점인데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서 TGI가 보이는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족발집하면 투박한 시골 장터가 떠오르는데 홍대칼족은 분위기 좋은 카페같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족발도 왠지 우아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일단 앉았으니 주문을 해볼까~

 

 

 

 

 

메뉴는 일반 족발, 냉채 족발과 불족발이 있는데

어떤 족발을 주문하던 수제 칼국수가 무한 리필이 된다는 사실!!!

 

<<  부추  >>

족발을 주문하니 바로 밑반찬이 들어왔다.

 

<<  샐러드  >>

 

 

<<  김치  >>

 

 

<<  쌈 재료 : 무  >>

 

 

<<  쌈 재료 : 상추  >>

 

 

<< 마늘, 고추, 된장 >>

 

 

<< 새우젓 >>

 

 

<< 레몬 소스 >>

처음에는 뭔지 몰라서 구석으로 방치해두었는데 

일하시는 분에게 물으니 레몬이라는데 이거 완전 잭팟이었다. 

 

 

무한 리필되는 칼국수의 육수인데 조개도 듬뿍 들어있다.

 

 

 

 

 

그리고 드디어 사랑스런 족발이 나왔다.하트3

 

 

어쩜 이리 맛있게 쌓으셨는지 보자마자 저절로 엄마 미소가 므흣 ~

 

 

촌스러운 친구는 살코기를 제일 먼저 집어 올렸다.

 

 

족발의 맛은 바로 요거!

콜라겐 잔뜩 들은 껍데기인디 ㅋㅋㅋ

 

근데 살코기건 껍데기건 상관없이 족발을 먹고 난 후 첫마디는

'앗!~부 드 럽 다!!!~'

 

매일 새로 삶아서 그런지 냄새도 전혀 없고 살은 부드럽고 껍데기는 쫀득쫀득~

 

 

족발 먹는 중간에 끓는 육수에 칼국수를 투하~

 

 

 

 

 

칼국수가 익는 동안 본격적으로 족발 흡입에 들어갔다.

 

 

 

 

 

 

 

 

쌈무, 상추, 부추 등을 넣어 싸먹어도 맛있고, 새우젓이나 된장에 그냥 찍어 먹기만 해도 살살 녹는다.

 

 

그리고 대망의 이 레몬 소스!!

레몬소스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갔는데 이거 정말 대박이었다.

족발을 계속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레몬에 찍어 먹으니 레몬 향이 입에 사~악 퍼지면서 족발의 느끼한 맛을 싹 잡아줬다.

 

 

족발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에 칼국수가 알맞게 익어 있었다.

 

 

칼국수 전문점 같은 맛은 아니지만. 면도 쫄깃하고 뜨끈한 국물이 족발과 궁합이 잘 맞았다.

왜 많은 음식 중에 칼국수와 족발을 붙여놓았을까 했는데 생각외로 환상의 조합이었다.

 

콜라겐 잔뜩 들은 족발 먹고 피부 좋아지고 싶으신 분 모두 홍대칼족으로 고고싱!!~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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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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