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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여행 - 로토루아 Rotorua 와까레와레와 민속촌(Te Puia) 본문

뉴질랜드/북섬 여행기

뉴질랜드 북섬여행 - 로토루아 Rotorua 와까레와레와 민속촌(Te Puia)

자판쟁이 2013. 1. 16. 09:29

뉴질랜드 북섬여행 - 로토루아, 와까레와레와 민속촌

(Whakarewarewa Thermal Village(Te Puia))

 

 

아침 일찍 오클랜드에서 출발한 버스가 4시간 만에

뉴질랜드 여행의 두 번째 도시인 로토루아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유황의 도시답게 달걀 썩은 냄새가 코를 찌른다.

 

저녁에는 타우랑가로 갈 예정이기 때문에 I-site 락커에 짐을 넣고 

로토루아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와까레와레와 민속촌으로 향했다.

 

와까레와레와 민속촌 가는 버스 노선 보기

 

많은 사람이 왁자지껄 지나가도

눈길 한 번 안 주고 조각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로토루아는 한인 단체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한국어 안내까지 마련되어 있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진흙 못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바로 이 땅 밑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생각하면 불안하기도 하다.

저 물을 온천이라고 생각해 풍덩 하면 저세상으로 갈 수도 있다.

인공적으로 내는 거품이 아니라 진짜로 물이 끓어오르고 있다.

도시 전체에 풍기는 유황냄새. 끓어오르는 진흙 연못과 간헐천 등은 로토루아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