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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림벅와플 - 쫀득하고 찰진 와플 맛집 본문

국내여행/맛집투어

덕수궁 림벅와플 - 쫀득하고 찰진 와플 맛집

자판쟁이 2014. 10. 23. 07:30

덕수궁 림벅와플

 

 

덕수궁에서 정동길로 들어가는 길에 림벅와플에 들렀어요.

 

 

줄 서서 먹는 덕수궁 와플 맛집이라고 하더니 한가한 오후 3시에도 사람이 끊이지 않더라고요.

 

 

 

 

 

림벅와플은 매일 반죽하고 숙성시켜 매장에서 바로 구워내는 전통 벨기에 수제 와플이라고 하는데요,

벨기에에서 와플을 좀 먹어본 자판쟁이는 벌써 입에 침이 한가득~ㅎㅎ

 

 

 

 

 

가격대는 와플은 2,200~3,800원, 음료는 2,300원~4,500원 사이로 요즘 물가 대비 적당한 가격이네요.

 

 

다른 블로그 보니까 크림치즈 올라간 거 많이 먹던데 저는 심플한 와플 메이플 하나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계산하니까 바로 와플 올리고 굽기 시작~

 

 

사장님? 직원분? 확실하진 않지만, 와플 굽다가 사진을 찍는 거 보더니 바로 V자를 그려주시네요.

친절도 하셔라~

이렇게 사진 찍어주셨으니 초상권은 보호해드릴 수 없습니다.ㅎㅎ

 

 

 

 

<<  림벅와플 와플 메이플(2,700원)  >>

 

 

 

솔직히 벨기에에서 먹었던 그 와플 맛은 아니었지만

한입 먹고 다 먹을 때까지 주변 풍경 안 보일 정도로 맛있었어요.ㅎㅎ

 

바로 구워주는 따뜻한 와플이 페스츄리 같이 쫀득하고 촉촉하면서 적절히 뿌려진 시럽 때문에 입에 달달함이 사~악 도니까 너무 빨리 없어져서 아쉬울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와플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괜찮았고요,

와플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덕수궁에 데이트 나온 연인들~

요즘 같이 날씨 좋은 날, 와플 하나 손에 들고 정동길 걸으면 딱입니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