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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앤쿡 종로점 본문

국내여행/맛집투어

서가앤쿡 종로점

자판쟁이 2014. 3. 24. 07:45

 

 

종로에 나갔다가 계속 가보고 싶었던 서가앤쿡에 다녀왔어요.

여기저기 많이 생겨서 서울 웬만한 번화가에는 다 있는 거 같더라고요.

 

 

 

 

서가앤쿡 종로점은 종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요.

 

 

 

 

 

서가앤쿡 인테리어는 깔끔해 보였어요.

주방은 오픈이라 요리하는 것도 다 보이고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인데도 빈 테이블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특이하게 테이블마다 페트병 물이 한 병씩 있더라고요.

재사용되는 오래된 병에 주는 물보다는 더 깨끗할 것 같다는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하네요. 

 

 

서가앤쿡은 2인 1메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메뉴는 샐러드, 리조또와 필라프, 파스타가 있고요,

모든 메뉴의 가격은 수도권 지역이 10% 더 비싸서 19,800원이고 그 외 지역은 18,000원이에요.

두 명에서 19,800원이면 가격은 나쁘지 않은데

두 명이서 갔을 때 한 메뉴밖에 시키지 못하니까 다양하게 먹지 못하는 부분은 살짝 아쉽더라고요.

 

 

<<  샐러드(3,300원)  >>

 

 

메인 메뉴 하나를 주문하면 샐러드를 3,300원에 추가할 수 있어요.

3,300원 치고는 꽤 괜찮은 샐러드라 꼭 추가해서 드세요.

 

 

<<  라즈베리 에이드(4,400원)  >>

라즈베리 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상큼해서 괜찮았어요.

다 마시고 나면 탄산음료로 한 번 더 리필 가능합니다.

 

 

<<  해산물 까르보나라(19,800원) >>

 

 

서가앤쿡 요리에는 모두 계란후라이가 올라가요.

예전에 계란후라이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음식이라

서가앤쿡은 손님을 귀하게 대접한다는 의미에서 올린다네요.

 

 

 

 

 

 

 

 

 신선해 보이는 해산물도 듬뿍~

 

 

 

 

 

일단 빵을 좀 잘라서 까르보나라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고소하네요.

 

 

면을 뒤적뒤적하고 한 입~

 

 

 

 

 

주변에 보니 두 명이서 와서 메뉴 두 개를 시키는 경우도 많던데 서가앤쿡은 양이 정말 어마어마해요.

접시가 정말 큰데 거기에 가득 담아주거든요.

파스타도 먹다 보니까 이건 3인분이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한 메뉴를 계속 먹다 보니까 살짝 질리기도 하고 파스타 경우에는 면이 정말 많이 불더라고요.

서가앤쿡은 두명이서 가기보다는 3명 이상이 가서 메뉴 2개 시켜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