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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퐁피두센터 Pompidou Center

자판쟁이 2014. 12. 13. 10:00

퐁피두 센터

파리여행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고 파리여행 첫번째 관광지인 퐁피두 센터로 갔다. 

 

 

퐁피두센터

 

위치 : Place Georges-Pompidou, 75004 Paris, France

가는 방법 : 메트로 11호선 Rambuteau역

개장 시간 : 11:00am~10:00pm

입장료 : 6층 전망대(€3), 박물관&전시관(€13)

 

 

 

 

퐁피듀 센터하면 파리에서도 독특한 현대 건축물로 손꼽히는데

통풍구나 배수관 등이 모두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파격적인 디자인 건물이다.

 

 

 

 

 

 퐁피두 센터 광장에는 퐁피두 센터 건물만큼이나 자유로운 영혼들이 많은데

이날은 광장 한복판에서 물구나무서있는 사람이 보였다.

저것도 공연이라 생각하는지 앞에는 돈통도 마련되어 있다.

 

독특한 공연(?)을 하는 사람 외에도

아무 곳이나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 광장 한복판에서 누워 자는 사람도 있다.

 

파리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프리함이라고 할까~

 

 

 

 

 

퐁피두센터는 이탈리아 건축가 렌조 피아노와 영국인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가 디자인했는데

보통 안으로 숨기는 배관 등을 밖으로 내놓은 발상도 독특하고

빨간색은 소화전 같은 안전장치나 엘레베이터 같은 이동 장치,

파란색과 노란색은 실내 온도 조절 장치,

초록색은 배관 등으로 기능에 따라 다르게 칠해 놓은 페인트도 재미있다.

 

 

퐁피두센터 내부는 미술관과 도서관으로 사용 중인데

현대미술관으로는 유럽 최대규모인 국립 현대 미술관이 있다.

 

 

가방검사와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서 내부로 들어오니 이곳에도 자유롭게 앉아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구나~

 

 

외부로 다시 나와 장 팅겔리(Jean Tinguely)의 스트라빈스키 분수(Stravinsky Fountain)로 갔다.

독특한 퐁피두센터만큼이나 기발하고 생동감 넘치는 장 팅겔리의 조각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6개의 조각이 엉뚱한 방법으로 물을 분사하는데 장 팅겔리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유쾌하고 즐거운 기운이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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