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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 추천 - 웰퍼스 온수매트 + 커버 개봉기

자판쟁이 2015. 1. 11. 23:00

웰퍼스 온수매트 개봉기

온수매트 추천

 

몇 달 전에 부모님께 스팀보이 온수매트를 사드렸더니 완전 만족해하시는 거 보고

이번엔 자판쟁이가 쓰려고 웰퍼스 온수매트를 구매했어요.

스팀보이 온수매트를 또 살까 하다가 웰퍼스 온수매트도 온수매트 추천 순위에 오르락내리락하길래

비교해볼 겸 이번엔 웰퍼스 걸로 샀어요.

 

 

제가 구매한 웰퍼스 온수매트는 2015년형 HM3B 모델로

리모컨 기능이 있는 HM2B 보다는 하나 낮은 모델이에요.

 

 

커버 일체형인 스팀보이와는 달리 웰퍼스 온수매트는 커버 분리형으로 커버를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요,

커버도 2~3만 원대로 은근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도 깨끗하게 쓰면서 세탁하기도 편하니까 커버는 필수가 아닌가 해요.

 

 

커버 씌우기 전에 일단 침대에 올려보니 사이즈가 딱 맞네요.

매트에 방수처리도 되어 있다고 하더니 천이 매끈한 재질이에요.

뒷면은 당연히 미끄럼 방지처리 되어 있고요.

 

 

 

 

커버를 씌우고 보일러 개봉!

 

 

 

 

온수매트는 보일러 + 매트인데요,

보통 집에서 쓰는 보일러하고 돌아가는 방식이 똑같아요.

 

밖에 두는 큰 보일러가 아니라 저렇게 앙증맞은 사이즈의 보일러고요,

바닥에 배관 대신 매트에 물이 흐르게 선 처리가 되어있는 거예요.

 

그래서 전기 열선이 깔린 전기매트와는 다르게

물만 흐르는 온수매트의 매트에서는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 거고요.

 

하지만 보일러에서는 전자파가 나오기 때문에 

보일러하고 일정 거리 이상을 유지하는데 좋다네요.

 

 

보일러는 연탄만 한 크기에 무게도 연탄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상단에는 전원, 스마트, 온도 조절 버튼 등 있고요,

뒷부분에는 매트 호스와 연결하는 곳이 있어요.

 

 

 

 

매트와 연결하려고 마개를 열었더니 물이 몇 방울 똑똑 떨어지네요.

웰퍼스 온수매트는 검수 후에 출고해서 다 저렇다고 해요.

 

 

매트 호스를 보일러 하단에 딸각 소리가 날 때까지 돌려 연결만 해주면 끝이에요.

 

 

 

 

커버도 씌우고 호스도 연결했으니 물을 넣어야겠죠.

웰퍼스 온수매트는 물 주입구가 상단 커버 아래 있어요.

 

 

뚜껑을 열고 마개도 열어주니 여기도 물이 조금 떨어지네요.

 

 

 

 

전원을 연결하면 소리가 나는데요,

E1이라는 표시가 나오면 수돗물 말고 생수나 정수기 물을 조금씩 부어주면 돼요.

설명서에는 500cc 정도 들어간다고 하는데 저는 조금 더 넣은 것 같아요.

 

 

몇 주 사용해 보니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처음에는 35도로 맞추고 잤다가

땀이 너무 나서 요즘에는 30도 정도로 맞추고 자는데

전기매트의 인위적인 느낌이 아니라 난방했을 때 방바닥의 따뜻함 같아서 좋아요.

 

추운 날도 틀면 금방 따뜻해지고 

예민해서 소리가 조금만 나도 굉장히 거슬릴 텐데 소음도 거의 없고요.

 

단점은 이걸 침대에서 쓰다 보니 발생한 문제인데

침대가 위아래로 벽에 딱 붙어있는데 구조라 호스가 꼬이지 않게 공간을 빼주는 부분이나

보일러와 매트를 수평으로 맞춰 놓을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거 정도인 거 같아요.

 

그거 말고는 100%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아직까진 벌어진 적은 없지만

물이 부족하면 10분 안에 전원이 차단된다거나

5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해서 동파를 예방한다든가 하는 

안전장치도 잘되어 있다고 하네요.

 

저는 가장 저렴했던 11번가에서 구매했는데요,

혹시 가격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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