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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시시각각 변하는 울룰루 일출 uluru 본문
울룰루 일출
호주여행
해가 뜨지도 않은 새벽~
울룰루 근처에서 캠핑을 하고 일출을 보기 위해 다시 울룰루로 달려왔다.
입구에서 다른 차들이 안 들어가고 서 있길래 봤더니
티켓 검사하는 사람이 아직 안 와서 기다리는 중이란다.
새벽 5시에도 표 검사하다니~
호주여행하며 이렇게 철저히 티켓 검사하는 곳은 처음이었다.
입구에서 표를 내밀면서 일출은 어디가 가장 좋냐고 물으니
어제 선셋을 봤던 Talinguru Nyakuntjaku을 추천해줬다.
한 번 와봤던 곳이라 익숙하게 차를 대고 어제 선셋을 봤던 그 장소로 갔다.
도착했을 때는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어둡더니
어느새 해가 떠올랐고
오묘한 빛깔의 울룰루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뒤를 돌아보니 계단에는 이미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서 있다.
모두 저 돌덩이 하나를 보기 위해 수천 킬로를 달려온 사람들이다.
근데 안타까운 건 해가 울룰루 뒤에서 뜨고 있다는 점~ㅋ
울룰루 일출은 울룰루에서 해가 뜨는 걸 보는 게 아니라
해가 뜨는 순간 색이 변하는 울룰루를 보기 위한 건데
저렇게 정 반대에서 해가 뜰 줄을 몰랐다.
파란색도 분홍색도 아닌 오묘한 색으로 울룰루가 물들자
투어그룹은 벌써 하나 둘 씩 차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울룰루 옆 카타추타도 한 번 봐주고
우리도 발길을 돌릴까 했는데
사람들이 다 돌아가고 난 후 조용히 바라보는 울룰루가 좋아서 한참 더 앉아있다가 카타추타로 향했다.
▲ 시시각각 변하는 울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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