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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자전거 국토종주 (57)
Never Say Never
화개장터에서 횡탄정 인증센터~ 섬진강자전거길/자전거국토종주/자전거여행/4대강종주 화개장터를 보기 위해 건너갔던 남도대교를 다시 건너와 섬진강 자전거길로 돌아왔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화개장터(남도대교인증센터) 전까지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대부분이었는데 화개장터 지나서부터는 겸용도로가 많았다. 오늘 두 번이나 크게 넘어진 호남군~ 걱정이 돼서 자꾸 뒤를 돌아봤는데 나름 잘 따라왔다. 쉼터가 보이길래 잠시 자전거를 세웠는데 경치가 참 좋다. 경치가 좋은 곳이라 여행자며 주민들이 많이 쉬고 있었는데 커피 한잔 하고 가라며 손을 잡으셔서 못 이기는 척 하고 한 잔 얻어먹기도 했다. 겸용도로 중간에 잠시 나온 전용도로~ 멀리서 보니 독특한 건축물이 보이길래 무언가 했더니 화장실이었다. 특히 섬진강 자전거길에 이런 ..
곡성 그랑프리 모텔 섬진강 자전거길 숙소 곡성에 딱 하나 있다는 사우나 겸 모텔~ 설마 진짜 동네에 모텔이 딱 하나뿐이겠냐 했는데 정말로 딱 하나 있었다. 2016.4.2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이 모텔에 머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했던 말이 '어쩔 수 없이~'다. 네이버 후기가 안 좋아서 피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어 더 이동하기가 힘드니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여기로 왔다. 근처에 일을 왔다가 이곳에 '어쩔 수 없이' 온 아저씨들을 만났는데 주인 할머니와 어찌나 싸우시는지 옆에서 지켜보는 내가 몸 둘 바를 몰랐다. 할머니가 삼만오천원 달라 하니 아저씨는 뭐 이런 데서 그렇게 많이 받느냐며 삼만 원만 받으라 하고 아저씨가 빨리 결재하라며 카드를 주니 할머니가 왜 이런 데서 카드를..
구례 손짜장 섬진강 자전거길 맛집 구례구역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짜장면 집~ 생선을 별로 안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오아시스와 동급의 발견이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마침 개업 기념 행사가 한창~ 탕수육 서비스라는 엄청난 혜택까지 ㅋㅋ 자전거를 앞에 적당히 묶고 들어가니 자전거 복장의 우리가 낯설었는지 아주머니가 흠칫 놀라시는 게 느껴졌다. 이 시골에 백인 애가 쫄쫄이 입고 액션 카메라까지 머리에 달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할 것 같다. 가격은 평범~ 서비스라는 탕수육이 가장 먼저 등장~ 서비스라는데 양이 어찌나 푸짐한지 ㅋㅋ 튀김은 바삭하고 소스는 새콤 달콤~ 옛날 어렸을 때 중국집에서 먹든 그 맛이 나서 깜짝 놀랐다. 짜장면을 허겁지겁 먹고 있었는데 호남군이 왜 이건 안 찍냐며 물어봐서 이미 반 이상 먹은..
테마모텔 하동숙박/섬진강자전거길 숙소 오후 늦게 도착한 탓에 섬진강 자전거길 첫 번째 숙박은 하동에서 머물렀다. 자전거길 근처(하동군 초입)에도 모텔이 몇 군데 있었는데 5~6만원 정도라 계속 들어가다 보니 자전거길에서 2km 떨어진 테마모텔까지 가게됐다. 2016.3.1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하동숙박 테마모텔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267-4 연락처 : 055-883-1661 무인텔이라 쓰여있지만 우리 갔을 때는 주인아주머니가 있어서 현금 3만 5천원에 일박을 했다. tv에 컴퓨터, 전기포트, 드라이기, 냉장고 등~ 있을 건 다 있다. 자전거 두 개를 들여놓으니 꽉 차기는 했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커피포트로 물을 끓여 간단히 컵라면을 먹기도 했다. 방이나 ..
자전거로 가 본 화개장터 섬진강 자전거길/하동/자전거여행 잠깐 눈 감았다 뜬 것 같은데 아침이 밝았다. 자전거여행은 활동량이 엄청나서 잠이 그리 달콤할 수가 없다. 말 그대로 꿀잠~ 가야 할 길이 멀어 후다닥 짐을 싸고 길을 나섰다. 얼굴을 때리는 잔잔한 강바람이 상쾌하다. 가는 길 편안하게 등 뒤에서 불어주면 더 좋으련만 섬진강 자전거길을 달리는 내내 바람은 고집스럽게 반대로 불었다. 출발한 지 얼마 안 지나 오늘 첫 인증센터인 매화마을 인증센터에 도착~ 첫 번째 도장 쾅~ 매화마을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돌아보니 독특한 벤치가 보였다. 가까이 가서 읽어보니 이 작품의 이름은 새집다오란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의 새집다오~ 섬진강과 두꺼비가 무슨 연관이 있나 했더니 섬진이 두꺼비 섬(蟾)에..
섬진강 자전거길 첫째날 자전거여행/자전거국토종주/4대강국토종주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국토종주를 마치고 바로 사상 터미널로 갔다. 바람의 방향은 영산강 자전거길에서 섬진강 자전길 쪽으로 가는 게 순풍을 타서 좋은데 우리는 서울 - 부산을 거쳐 섬진강, 영산강을 탄 후 목포에서 군산으로 이동 후 금강 자전거 길을 탄 예정이라 경로상 섬진강을 먼저 갔다. 덕분에 섬진강, 영산강 가는 내내 역풍에 고생 고생~ 개고생~ㅠ 우리처럼 경로상 섬진강, 영산강을 타야 하는 게 아니라면 영산강 - 섬진강 방향을 추천한다. 섬진강 자전거길 시작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으로 가려면 당연히 광양에 있는 중마시외버스터미널로 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간밤에 급 찾은 정보에서 섬진강 휴게소로 가면 길이 더 편하다고 해서 섬진강 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