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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럽 여행/2012년 유럽 자동차 여행 (96)
Never Say Never
독일여행 - 뷔르츠부르크(Wurzburg) 유럽 자동차 여행 고성가도가 끝나는 뉘른베르크를 떠나 로만틱 가도가 시작하는 뷔르츠부르크로 왔다.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일단 주차가 편한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궁전으로 왔다. 레지덴츠 궁은 마리엔베르크 요새에 살던 주교가 거주지로 이용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7.5 유로인데 여기에는 가이드 투어가 포함되어 있다. 투어는 하루에 2~3번 정도 진행되고 영어와 독어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는데 뷔르츠부르크에 레지덴츠만 보러 와도 좋을 만큼 내부의 웅장함과 눈부시게 아름다운 천장 벽화는 정말 잊지 못할 만큼 인상적이었다. 저 멀리 다음 목적지인 마리엔베르크 요새가 보인다. 시간이 있었다면 노이뮌스터 성당과 마르크트 광장을 걸..
독일 여행 -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 속해 있는 도시로 히틀러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도시로 유명하다. 그래서 세계 2차 대전 중에는 많은 폭격을 받았고 전쟁 후에는 전범 재판이 이뤄진 곳이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폭격을 당했다고는 전혀 믿겨지지 않을만큼 뉘른베르크는 견고한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다. 대부분의 볼거리는 구시가지 내에 성벽 안에 있다. 이 문을 지나면 수공예인 광장(Handwerkerhof)이 나오는데 거리를 따라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가게가 늘어서 있다. > 뉘른베르크 어디를 가나 보일 정도로 구시가지의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 나사우 하우스는 귀족의 저택으로 쓰이다가 요즘에는 레스토랑이 들어와 있다. > 바이스탑 앞에는 에카루셀 분수(Ehekarussell)가 있..
독일 뉘른베르크 맛집 Bratwurst Roslein 뉘른베르크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석쇠에 구운 백소세지 브라트부르스트(Bratwurst)를 먹기 위해 Bratwurst Roslein 로 갔다. 유럽 사람들은 실외 테이블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어딜 가나 실내는 텅텅 비어있고 실외는 만원이다. 먹으려 했던 브라트부르스트(Bratwurst)과 독일에 와서 아직까지도 못 먹어봤던 독일식 족발 슈바인 학센(Schweinshaxe oder)을 시켰다. 음료는 당연히 맥주~ 함께 나온 것은 감자인데 메인인 소시지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한국식 족발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슈바인 학센은 정말 맛있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케익처럼 부드러워서 우리나라 족발과는 완전 다른 맛이었다. 같이 나온 감자는 소..
독일 여행 - 고성가도 유럽 자동차 여행 고성가도는 만하임에서 시작해서 체코 프라하까지 1000km 가까이 이어지는데 그중에서 네카강을 따라 있는 하이델베르크에서 하일브론까지의 구간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마음에 드는 곳이 나오면 차를 세우고 구경하다가 마음 내킬 때 또 출발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자동차 여행의 장점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고 몇 년 전 운영되던 투어도 없어져서 차 없이는 둘러보기 힘든 구간이 됐다. 기차를 이용해 볼 수도 있지만 도로를 달리면서 보는 멋있는 풍경은 놓칠 수밖에 없고 기차 시간도 조정해야 해서 한 두 도시만 보는 것이 아니라면 기차로 고성가도의 맛을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하이델베르크를 출발해서 네카강을 따라 고성가도를 달리면 가장 먼저 도착하는 Necka..
유럽 자동차 여행 - 독일 하이델베르크 구글 검색창에 하이델베르크(Heidelberg)라고 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연관검색어가 바로 하이델베르크 대학이다. 1386년에 개교해서 독일에서 가장 오래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이고 많은 노벨상을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이기도 하다. 평소 굳이 대학교를 여행지로 넣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유서가 있는 대학이라고 하니 하이델베르크 성에 가기 전에 한번 가보려다가 길을 잃고 2시간을 헤맸다. 역시 평소 관심도 없던 대학을 보겠다고 나선 것부터 잘못이었다. 깔끔히 포기하고 원래 목적지인 하이델베르크 성을 보러 갔다. 하이델베르크 성까지 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언덕을 걸어 올라가거나, 계단을 올라가거나 또는 케이블카를 타는 방법이 있다. 나는 올라갈 때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유럽 자동차 여행 - 독일 만하임, 하이델베르크 고민 끝에 프랑크푸르트(Frankfurt)로 가지 않고 방향을 틀어 바로 하이델베르크(Heidelberg)로 가기로 했다. 독일 여행의 핵심이 고성가도, 로만틱 가도였기 때문에 빨리 하이델베르크로 가서 휴식을 취한 후 내일부터 고성가도를 돌아보기로 했다. 마음 내키는데로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자동차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하이델베르크에 가기 전에 고성가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만하임에 들렀다. 만하임은 산업도시이기 때문에 여행자들을 위한 볼거리는 많지 않지만 유럽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만하임 시내 중심에는 wasserturm이라는 급수탑이 있다. 물탱크를 지어도 어쩜 저리 멋있게 지을 수 있는지.. 강가에 위치한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