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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럽 여행 (178)
Never Say Never
유럽 여행 루트 - 오스트리아 자판쟁이가 추천하는 유럽 여행 루트 오스트리아 편입니다. 오스트리아는 한국보다 조금 더 작은 나라로 동부 빈에서 서부 잘츠부르크까지 약 300km 입니다. 빈, 잘츠부르크 그리고 할슈타트까지 짧으면 3박 4일, 여유롭게는 일주일 정도면 돌아볼 수 있어요. 1. 빈 / 비엔나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은 볼거리가 가장 많은 오스트리아 여행의 핵심 도시인데요. 시내 중심에는 호프부르크 왕궁, 성 슈테판 성당, 그라벤과 게른트너 거리 등이 있고요,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장이었던 쇤부른 궁전이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빈 소년 합창단의 공연이 있으니 빈 여행은 일요일로 일정을 맞춰보는 것도 좋습니다. 2.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고향으로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소금광산 이제 너무 유명해져서 오스트리아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된 할슈타트의 또 다른 볼거리라면 바로 세계 최초의 소금 광산이다. 할슈타트의 할은 고대어로 소금이라는 뜻으로 소금을 바다가 아닌 산에서 채취한다는 것이 마냥 신기했는데 대륙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바닷물이 이곳에 들어왔고 지역이 융기하면서 소금광산이 만들어져 이곳에 소금광산이 생긴지도 벌써 7,000년이나 됐다고 한다. 소금광산에 가기 위해서는 꽤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등산한다는 마음으로 걸어 올라가기에는 너무 높아 보여서 케이블카 + 소금광산 티켓으로 샀다. 케이블카는 거의 15분마다 한 번씩 운행하는데 4:30분이라는 조금 이른 시간에 케이블카 운행이 종료된다. 오스트리아는 대형 마트도 5시면 닫는 곳이 부지기수이니..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유럽 자동차 여행 비가 펑펑 오던 잘츠부르크를 떠나 하룻밤을 보낸 곳은 장크트길겐(St Gilgen)이었다. 독일여행 내내 날씨가 좋아서 계속 캠핑만 했었는데 오스트리아로 넘어와 비가 오는 바람에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지붕이 있는 곳에서 머물렀다. 방 2개에 주방까지 달린 독채를 90유로에 빌렸는데 만날 20유로 이하로 내며 캠핑하다가 90유로를 내려니 손이 떨리긴 했지만 한 번 정도는 이런 호사를 누려도 좋을 만한 때가 되긴 했다. 장크트길겐은 잘츠캄머구트(Salzkammergut) 지역에 있는 빙하호수인 볼프강호(Wolfgangsee Lake)를 끼고 있는데 볼프강호와 알프스 산들이 빗어내는 비경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배낭 여행자들은 장크트길겐(St. Gilgen)에서 유람선을..
오스트리아 날씨 오스트리아는 유럽 중부에 있는데요, 전체 국토의 4분 3 이상이 알프스 산맥과 맞닿아 있어 기후는 서늘한 편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뚜렷하고 계절 변화는 우리나라와 같아서 3~5월은 봄, 6~8월 여름, 9~10월 가을, 12~2월 겨울로 보면 되는데요. 3월이 되면 서서히 따뜻해져서 5월이면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가 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서 8월까지 여름이 이어지는데요. 여름 기온은 우리나라보다 높지는 않지만, 비가 자주 오는 편이에요. 또 오스트리아 건물에는 에어컨이 없는 곳이 많아서 실내가 상당히 덥기도 하고 지하철이나 트램에도 에어컨이 돌아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여름에 오스트리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런 부분을 알고 가셔야 할 것 같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유럽 자동차 여행 옷은 다 젖었는데 잘츠부르크로 와서도 폭우는 멈출지를 모르니 일단 쉬었다 가자는 마음으로 간판도 없는 작은 식당으로 들어왔다. 친근한 인상의 아주머니가 혼자 운영하는 식당이었는데 정말 가정집에서 해주는 것 같은 맛이었다. 다행히도 밥을 먹고 나온 사이에 비는 잠시 멈춰 있었다.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이지만 사운드 오브 뮤직이 촬영되고 모차르트가 태어난 곳이라 일 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미라벨 정원은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 송을 불렀던 곳으로 유명세를 타서 인지 단체 관광객이 눈에 많이 띄었다. 미라벨 정원에서 나와 잘자흐 강으로 오니 강 너머로 잘츠부르크 성과 구시가지가 보인다. 잘자흐 강에 있는 슈타츠 다리는 신시가지..
잘츠부르크 헬부룬 궁전 Hellbrunn 유럽 자동차 여행 잘츠부르크 시내를 보기 전에 헬부룬 궁전으로 먼저 왔다. 헬부룬 궁전은 1613~1619년 사이에 지어진 궁전으로 당시 잘츠부르크 대주교인 마쿠스 시티쿠스(Markus Sittikus)의 여름 별장으로 쓰였다. 마쿠스 시티쿠스는 유머가 넘치는 사람으로 정원 곳곳에 분수를 숨겨놓고 손님들을 초대해 그들이 곤란해 하는 모습을 즐겼다고 한다. 헬부른 궁전은 가이드 투어로만 돌아볼 수 있는데 운이 좋게 투어 시작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다. 폭우 수준의 비만 빼면 말이다. 가이드는 간단한 인사를 하고는 바로 투어를 시작했다. 이런 저런 설명을 하고 분수를 틀기전에 의자에 앉을 사람은 손을 들라하는데 아무도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다. 날이 좋았으면 앉아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