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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 시드니 (15)
Never Say Never
호주 시드니 관광지 - 본다이 비치 왓슨스베이에서 380번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걸려 본다이 비치로 왔다. 비치에 내려가기 전에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렸다. 어느 기관에서 세계에서 아이스크림이 제일 비싼 나라를 조사했는데 콘 하나에 4.18달러로 호주 시드니가 세계에서 6번째로 비싼 나라로 등극했다고 한다. 호주 물가는 어떤 조사를 해도 세계 10위 안에는 꼭 드는 듯 하다. 6월의 시드니는 겨울로 싸늘한 날씨인데도 서퍼들에게는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하다. 5시가 조금 넘었는데도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한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본다이비치에서 브론테 비치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걷기로 했다.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걸으면 바닷가를 끼고 만든 수영장이 나온다. 호주 대부분의 수영장은 50미터 ..
호주 여행 - 시드니에서 출발 우리는 첫날밤을 기억한다. 영혼이 날아갈 것 같은 일주일이 흘렀다. 사실 여행 준비보다는 렌트하고 있던 집을 정리하느라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가지고 있던 세간을 모두 Self Storage(보관 창고)에 옮기는 이사 아닌 이사를 해야 했고 그 와중에 틈틈이 운전 연수까지 받았다. 떠나기 전날에는 집 청소하고, 부동산에서 사람 나와서 검사하고, 키까지 넘겨주고 나니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이 모든 게 여행하는 동안 내야 하는 렌트비가 아까워서 벌인 일인데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를 많이 했다. 부동산과 모든 걸 마치고 마지막으로 이거저거 정리하기 위해 보관 창고에 갔다. 보통 여행 가기 전에는 여행 가는 것만 집중하는데 이번에는 이사에 더 신경을..
호주 관광지 - 시드니 왓슨스 베이(Watsons Bay) 일 년에 300일 이상 화창하다는 호주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최근 몇 년 동안 비가 정말 자주 왔다. 모처럼 맑게 개인 날 시드니 관광지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왓슨스 베이(Watsons Bay)에 다녀왔다. 센트럴(Central)역에서 페리 정류장이 있는 서큘라 키(Circular Quay)까지 트레인을 타고 갔다. 서큘라키에서 왓슨스 베이까지는 버스나 페리를 이용해 갈 수 있지만 보통 갈 때에는 페리를 이용하고 돌아올 때에는 왓슨스 베이에서 버스를 타고 본다이 비치를 들렀다가 시티로 돌아온다. 왕복 모두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페리를 타는 것보다 가격면에서 조금 싸기는 하지만 서큘라키에서 왓슨스베이까지는 약 1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버스에서 버..
시드니 여행 - 카카두 아일랜드(cockatoo Island) 시드니에서 페리를 타고 가볼만한 곳은 다 가보았는데 바로 딱 한 곳 카카두 아일랜드(Cockatoo Island)만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었다. 다윈의 관광 명소인 카카두 국립공원(Kakadu National Park)과 이름이 비슷해서 나름의 기대를 앉고 서큘라키(Circular Quay)로 가서 페리를 탔다. 맨리 페리에 비하면 승객수가 초라할 정도로 적은편이었다. 서큘리키에는 항상 전세계에서 온 여행객선들이 정박해 있곤 한다. 카카두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는 달링하버를 경유해서 갔다. 서큘라키에서 페리를 그렇게 많이 타봤지만 달링하버까지 페리를 타고 가본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지금까지 왜 한번도 가보지 않았을까 후회가 될 정도로 색달랐다. ..
시드니 여행 - 보타닉 가든, 오페라 하우스 보타닉 가든을 가로 질러 나오면 오페라 하우스 뒷편으로 향하는 산책로가 나온다. 조깅을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을 지나치다보면 오페라 하우스가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한다. 내 생각에 오페라 하우스는 분명 백미터 미녀이다. 멀리서 전체를 보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서보면 타일에 누렇게 때가 낀것도 보이는 것이 거대한 화장실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오페라하우스는 역시 멀리서 하버와 함께 볼때 그 매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서큘라키를 중심으로 오페라하우스까지 오는 길은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다. 아마 호주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오페라 하우스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넘쳐난다. 해가 질 무렵 좋은 자리를 잡고 커피나 맥주 한잔을 하며 저녁 노을을..
시드니 여행 - 하이드 파크, 보타닉 가든, 아트 갤러리 시드니 시티 둘러보기 열번째 이야기 하이드 파크 병영을 지나 계속 걸어오면 세인트 메리 성당(St Mary Cathedral)이 나온다. 성당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하이드 파크(Hyde Park)이다. 고딕양식의 이 성당은 록스 지역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사암으로 지어져서 붉은빛이 나는 외관이 인상적이다. 다시 원래 가던 길로 돌아와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으로 들어왔다. 보타닉 가든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가 나온다. 날이 덥다면 에어컨 바람이라도 셀 겸 쉬어 가도 되고 그림이나 조각 혹은 애보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