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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로드트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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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워크 Gallery Walk 시드니브리즈번로드트립/브리즈번여행/브리즈번근교 탬보린 국립공원에서 나와 약 2.5km 떨어진 갤러리 워크(Gallery Walk)이 있는 159 Long Rd로 왔다. 갤러리 워크는 아기자기한 쇼핑거리이다. 구경하기 좋은 소품 가게에서부터 투박한 인테리어의 카페, 레스토랑이 몰려 있고 와이너리도 있어서 시음한 후 현지 와인을 구매할 수도 있다. 사진 촬영을 싫어하는 가게도 많으니 카메라를 들이대기 전에 미리 사진 금지 사인이 있나 확인하는 게 좋다. 사진 촬영도 되고 우리가 가장 즐겁게 구경했던 곳은 바로 이 시계 가게~ 내가 어렸을 때는 집집마다 이런 큰 벽시계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 매시간 뻐꾸기가 나와 울기도 하고 종이 댕댕댕 치기도 하고~ 아직도 이런 시계를 쓰..
남부카 헤드 ~ 브리즈번 호주여행/호주로드트립/호주자유여행 첫날 밤 보다는 조용한 캠핑장이라 숙면할 줄 알았는데 옆 텐트 개가 수시로 짖는 바람에 몇 번을 깼다 잠들었다 했다. 이번 호주 여행은 캠핑장하고 인연이 영 없나보다. 부스스한 얼굴로 일어나 후다닥 텐트를 구겨 넣고 아침 일찍 남부카 헤드(Nambucca Heads)를 출발해 2~3시간을 달려 발리나(Ballina)에 도착했다. 호남군이 발리나 초입에 있던 거대 새우 모형을 보자마자 피쉬앤칩스가 땡긴다길래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평이 괜찮은 피쉬앤 칩스 가게를 찾아갔다. 별 고민 없이 Mixed plate for 2를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피쉬앤칩스 등장~ 피쉬앤칩스은 뭐 재료만 신선하면 어디나 비슷비슷하다. 튀겼는데 안 맛있는 게 더 이상할 듯~ ..
시드니 ~ 브리즈번 로드 트립 호주여행/호주로드트립/호주자유여행 급하게 결정한 여행이라 떠나는 날까지 짐도 못 싸고 우왕좌왕~ 달랑 일주일인데 무슨 일 있겠냐며 대강 차에 욱여넣고 출발했다. 출발하고 나니 딱 시작된 스쿨존~ 시드니에서 스쿨존이 시작되면 시속 40km로 기어가야 하는 데다 픽업 나온 부모들까지 몰리면서 길도 무지하게 막힌다. 스쿨존에 퇴근시간까지 겹쳐서 얼마 가지 못하고 뉴카슬 근처 블랙스미스라는 곳에서 1박을 했다. 호주 자유 여행 첫번째 캠핑장 : Blacksmiths Beachside Holiday Park 캠핑장에 텐트를 후다닥 치고 수영장에서 놀다 비치 산책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밤새 떠드는 사람들 때문에 잠을 완전 설쳤다. 여행 첫날밤을 어수선하게 보내고 푸석한 얼굴로 시작한 ..
North Coast Holiday Parks Nambucca headland 호주캠핑장/호주캠핑/시드니 브리즈번 로드트립 시드니 - 브리즈번 여행 이틀 차에는 시드니에서 약 500km 떨어진 남부카 헤드(Nambucca Heads)에서 머물렀다. 호주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캠핑장인 Big4 체인으로 향하다가 길을 잃어서 우연히 North Coast Holiday Parks로 들어가게 됐다. North Coast Holiday Parks는 호주 북동부 해안 캠핑장 몇개를 엮은 체인인데 시설은 Big4보다 떨어지지만 가입비도 없고 7번 이용하면 무료라길래 이후부터는 North Coast Holiday Parks 소속 캠핑장만 골라 갔다. 호주 캠핑장 North Coast Holiday Parks Naubu..
Blacksmiths Beachside Holiday Park호주캠핑장/호주캠핑/시드니 브리즈번 로드트립 시드니~브리즈번 여행 중에 들른 첫번째 캠핑장~원래 예정은 뉴카슬을 지나 1박을 하려 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도 늦어져서 뉴카슬 바로 전 스완시(Swansea)라는 곳에서 머물게 됐다. 호주 캠핑장에는 실내에서 머무는 캐빈이 있고 캠핑은 전기가 있고 없고에 따라 나뉜다.캐라반이나 캠퍼밴은 전기가 있어야 하니 보통 Powered site에 머물고우리 같이 텐트 여행객은 Unpowered site에 머무는데전기 여부에 따라 가격이 5불 정도 차이가 난다. 근데 이날 캠핑장에 들어가니 딱 한자리 남았는데 그게 전기 들어오는 자리라 37불을 주고 파워 사이트에 텐트를 쳤다.전기 쓸 거라고는 핸드폰,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