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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 Customs House Library 본문

호주/시드니 여행 & 일상

시드니 여행 Customs House Library

자판쟁이 2013. 2. 28. 13:14

 

시드니 여행 - Customs House Library

시드니 시티 둘러보기 다섯번째 이야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바로 오페라하우스로 가도 좋지만

그전에 조용히 앉아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Customs House로 가면 된다.

 

서큘라키역 바로 건너편에 있는 건물이고 현재는 시드니 도서관으로 쓰이고 있다.

외관만 봐서는 외부인의 출입이 안 될것 같지만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든지 들어가서 책을 볼 수 있으니

시드니 여행하다 지칠 때 한 번씩 들르면 좋다.

호주는 우리나라의 1층이 Ground Floor이고 2층부터 1층이라고 부른다.

도서관은 Ground, First, Second Floor로 총 3층이다.

오늘 시티어디에선가 코스프레가 있나 보다.

그래도 너무 대담하게 입으셨다..

건물 외관과 다르게 내부는 디자인이 현대식이다.

바닥은 투명하게 만들어놔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았다.

가끔 이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오곤 하는데 이곳 스태프들은 하나같이 모두 친절하다.

위층에 올라가 보면

더 많은 책이 있고

앉아서 읽을 수 있도록 편안한 의자도 마련해 놓았다.

게다가 한국어 책, DVD, 만화책까지 있으니 다리 아플 때 와서 쉬다 가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