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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맛집투어

창덕궁 맛집 - 건강한 수제버거 파머스반 종로본점

자판쟁이 2013. 12. 20. 08:30

 

 

호주에서 먹던 두툼한 수제버거가 그리워서

수제 버거집만 요기조기 찾아다니다가 파머스반에 가게 되었어요.

 

위치는 안국역 근처에 있어서 창덕궁이나 북촌 돌아보고 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인테리어는 따뜻한 분위기에 아기자기해요.

친구 아이와 함께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우와 ~ 이쁘다~" 하더라구요.

 

 

대형 프렌차이즈 햄버거는 아이한테 먹이기 조금 꺼려지던데

파머스반 버거는 호주산 청정육에 국산 유기농 밀과 MSG가 첨가되지 않은 소스를 사용한다고 하니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권할 수 있겠더라구요.

 

 

좋은 재료를 사용한 수제버거이다 보니 패스트푸드 점과 비교하면 가격차이가 좀 나는데요.

가장 저렴한 소이피쉬(8,900원)부터 금가루를 뿌려 가장 비싼 궁(19,800원)까지 대부분 만 원대이구요.

수제버거답게 패티나 치즈, 계란 등을 더 추가할 수도 있고 뺄 수도 있어요.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고요.

 

 

모든 게 함께 나오면서 저렴한 런치 메뉴가 없는 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버거를 시키고 3,90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 + 감자 + 탄산음료가 함께 나오는 세트가 있어요.

 

 

저는 아이를 위한 키즈밀(7,900원)과 칠리후라이즈(7,700원), 할라할라(11,300원), 히코리 노우즈(13,500원)에  콜라 한 잔(런치 1,500원)을 시켰어요.

 

 

아이들을 위한 저염 소스가 들어간 키즈밀인데요.

감자가 앙증맞죠?

우유와 함께 아이들 포크와 나이프까지 따로 나와서 참 좋아했어요.

 

 

 

 

 

<<  감자칩에 치즈와 양념이 함께 나오는 칠리후라이즈  >>

 

 

따뜻한 감자칩의 온기로 치즈가 서서히 녹아들면서 양념과 섞이니까 짭짤해서 사이드로 괜찮았어요.

 

 

 

 

 

<<  할라피뇨가 들어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할라할라  >>

할라피뇨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긴 한데요.

제가 치즈를 추가(700원)해서 그런지 몰라도 매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진짜 두툼하죠?

먹기 전에 꾸욱~꾸욱~ 눌렀는데도 이 정도네요.

전 이거 반 개 먹었는데 배부르더라구요.

 

 

<<  정통 웨스턴 버거 히코리 노우즈  >>

 

 

히코리 노우즈의 한쪽은 계란 위에 노릇하게 구운 베이컨이라 바삭한 식감이 있구요

다른 한쪽은 스위스 치즈가 패티를 감싸고 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함이 있었어요.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수제버거의 맛이 궁금하시다면 파머스반 종로본점으로 고고씽~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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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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