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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역 맛집] 착한가격 서대문 고기집 오소오소

자판쟁이 2014. 11. 4. 07:30

서대문 고기집 오소오소

 

 

 

느즈막이 일어난 토요일~

아침은 사뿐히 건너뛰고 제대로 된 점심을 먹으러 서대문 고기집 오소오소로 갔어요.

 

 서대문 고기집 오소오소 (02-363-5550)

 

 

고깃집이 지하에 있어서 살짝 당황했는데

들어가자마자 환한 조명에 깔끔한 인테리어라 지하라는 생각은 사~악 잊혀졌고~

카운터에 있던 직원분은 또 어찌나 친절하게 맞아주시는지~

음식을 먹어보기도 전에 이 집은 꼭 다시 와야겠다 싶더라고요. 

 

 

도착했을 때가 12시 조금 넘었을 때라 우리 말고 또 고기 먹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있더라고요.ㅎㅎ

대화하는 거 살짝 엿들으니까 여기 다른 체인은 없는지 등을 묻는 걸로 봐서 고기가 꽤 맛있었나 봐요.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테이블도 빛이 날 정도로 깔끔해요.

 

 

오소오소에서는 고기를 시키면 두 배로 줘요.

2인분을 시키면 2인분을 더~

4인분을 시키면 4인분을 더~

 

 

반찬은 셀프라서 고기 주문하고 직접 담아왔어요.

 

 

 

 

 

반찬 담아 앉으니까 바로 숯불 + 고기 입장!!

홧팅2

 

 

 

 

<<  모듬 반판(갈비살 300g + 등심 300g) 28,000원  >>

 

국산은 아니지만 600g에 28,000원이면 정말 저렴하네요.

 

 

달궈진 불판에 고기를 올리고 보니 참숯이라 그런가 숯불 색이 정말 고와요.

고깃집을 정말 많이 다녀봤지만 이런 숯불은 또 처음이네요.

 

 

 

 

 

뚝뚝 떨어지는 육즙 때문에 고기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요~ㅎㅎ

 

 

 

 

 

노릇노릇하게 익은 마늘을 쌈장에 찍어 육즙 좔좔 흐르는 고기에 함께 싸먹으면 녹아요 녹아~ㅎㅎ 

 

 

 

 

 

특제 소스에 그냥 고기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었어요.

도대체 뭘 넣었는지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각종 채소를 넣고 갈았다고만 하시더라고요.

오소오소만의 비법인가봐요.ㅎㅎ

 

 

고기만큼 날 설레게 했던 가래떡~ㅋㅋ

숯불에 잘 구워진 따끈한 가래떡을 조청에 스~윽 찍어 먹으니까 고기 먹을 때만큼 행복해요~ㅎㅎ하트3

 

 

 

 

 

고기 먹고 입가심은 역시 냉면!!

 

 

 

 

 

막 구워진 고기를 냉면에 감싸서 호로록~

 

 

부드러운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서대문 고기집 오소오소로 고고씽~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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