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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먹거리 X파일 조작설이 불거지면서 요새 말이 많더라고요. 그전까지는 먹거리 X파일이 뭔지도 모르다가 이번 사건으로 알게 됐는데요. 조미료를 쓰지 않고 좋은 재료로만 만드는 식당을 선정해서 착한식당으로 지정해 주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착한 식당 목록을 쭈~욱 봤는데 글쎄 집에서 세 정거장 거리에 착한 식당이 있었네요. 위치 파악하고 바로 달려왔어요. 응암동 서부병원 근처에 있는 요요미 김튀석즉이에요. 들어갔더니 테이블을 꽉 채운 사람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서울에서 조금 외진(?) 곳에 있는데도 다른 지역에서 튀김 먹으러 여기까지 오시기도 하나 봐요. 착한 식당 팻말도 딱 보이고~ 자리에 앉기 전에 일단 주문부터 해야 한다길래 2인 튀김 세트와 국물 떡볶이 시켰어요. 요요미 튀김은 미리 튀겨놓은 ..
뭔가 특이하고 재미있는 게 없을까 하는 중에 홍대 이색카페 다르다카페를 발견했어요. 다르다카페는 애니어그램을 활용해서 성격검사를 해주는 곳인데요. 텔레비전에도 자주 출연하셨던 윤태익 교수님께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해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거라 나가기 전에 지도를 꼼꼼하게 봤는데도 완전 헤맸어요.ㅠ 저처럼 길치인 분들은 경성고등학교 후문을 찾으면 잘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다르다 카페는 이색카페 답게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었어요. 주택가에 있어서 찾아오는데 애먹었지만, 일단 도착하고 나니 옛날에 살던 우리 집 같아서 마음이 편해지네요. 실내는 신발을 신고 들어가면 되는데요, 자리에 앉기 전에 먼저 주문을 하고 성격 검사지를 받아가야 해요. 성격 검사지를 작성하는 동안 주문한 레몬에이드가 나왔어요. 다..
이대 맛집으로 소문난 불밥에 다녀왔어요. 주소 :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60-51 전화번호 : 02-362-9833 불밥 위치는 이대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이대 쪽으로 내려오다가 가미 분식 골목으로 들어오면 돼요. 가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간판이 조금 작아서 눈을 크게 떠야 돼요.ㅎㅎ 새내기, 당월 생일, 말띠에게는 사리가 공짜~ 일 년을 넘기기도 어려운 요즘 무려 10년!! 10년을 한결같이 지키고 있는 그 맛이 더더욱 궁금해집니다. 불밥은 각종 매스컴에도 맛집으로 자주 나왔어요. 이대생들을 사로잡은 건 맛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도 한몫했을 것 같아요. 불오징어/불닭/불돼지 + 계란 뚝배기 + 야채볶음밥 다해서 육천원~ 단돈 육 천 원 !! 오징어로 할까? 돼지로 할까?? 닭고기로 할까??? ..
열정감자 감자튀김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칼바람을 뚫고 다녀왔어요. 얼마 전에 오전에 갔다가 허탕 치고 와서 이번에는 아예 저녁에 갔어요. 사장님 열정이 열정감자만으로는 부족했는지 같은 골목에 열정 골뱅이, 열정 꼬치도 생겼더라고요. 같은 가게라 여기서 테이크 아웃해서 저기서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2~3명이 나와서 열심히 손님을 끌고 있길래 자리 있냐고 물으니 가게 내부에는 자리가 없다네요.ㅠ "맛있으면 안아주세요" 라고 쓰여 있는 분을 따라 천막으로 들어갔어요. 두번째 방문인데 가게 내부구경을 못한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먹는 내내 조용해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주문메뉴도 간단~ 주문방법도 간단~ 감자튀김이 먹고 싶어서 온 거라 양념감자 가장 큰 거 하고 크림 맥주 300cc 두 잔 시켰어요. 소문..
홍대에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잔 할 수 있는 봉구비어에 다녀왔어요. 지점이 많이 생겨서 시내 여기저기에서 자주 눈에 띄었는데 홍대 나갔다가 한 번 가봤어요. 어디가 원조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새 감자튀김을 앞세운 저렴한 맥주집이 아주 많은 것 같아요. 치즈 스틱은 바삭하고 고소해서 잘라 놓으니까 후다닥 없어지네요~ 구워먹는 쥐포 생각했는데 튀긴 게 나와서 조금 실망했지만 먹다 보니 과자 같아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감자튀김도 바삭하고 짭짜름해서 맥주 안주로 괜찮았고요. 사람이 많아서 조금 시끄럽고 자리도 그렇게 편한 편이 아니라 부어라 마셔라하는 분위기는 아니고요. 2~3명 인원으로 가서 가볍고 짧게 한 잔 하기 좋은 곳이에요.
홍대 난봉꾼 홍대에서 유일하게 조개찜을 팔고 있다는 난봉꾼에 다녀왔어요. 찾기가 까다로워서 네비게이션 앱을 틀고 가다 어렵게 갔는데 도착한 시간이 4시 반~ "다섯 시 영업 시작이에요." "아..네~" 뻘쭘하게 퇴짜를 맞고 근처 1300k에서 시간 좀 보내다가 5시 땡하고 들어갔어요. 여자 3명이라 조개찜 中자는 조금 많을 것 같아서 小자에 키조개하고 계란찜 추가했어요. 기본 반찬은 미역국, 당근 등 간단하고요. 물을 안 주시길래 벽을 보니 셀프라 적혀있네요. 주문하고 나면 조금 있다가 조개 찜통을 식탁으로 가져오는데요. 찜기 틀기 전에 살짝 뚜껑 열어서 사진 찍었어요. 다시 뚜껑을 닫고 이렇게 16분을 찌기 때문에 일단 찜통에 불이 올라가면 해산물 추가는 안 된다네요. 16분이 지나면 사장님이 세팅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