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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호주 여행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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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 자연의 섬 태즈매니아, 크레이들 마운틴 론세스톤에서 하루 먹고, 마실 물과 음식을 산 후 크레이들 마운틴으로 향했다. 하지만 날씨가 점점 심상치 않게 흘러간다. 크레이들 마운틴에 가까워지자 반대편에서 오는 차가 눈앞까지 와야 보일 만큼 짙은 안개가 펼쳐졌다. 가뜩이나 길도 좁은데다가 중앙선도 분명하지 않은 도로에서 사고라도 날까 싶어 최대한 천천히 달렸다. 크레이들 마운틴에 어찌 도착은 했지만 차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가 차 안을 세차게 울릴 정도로 비가 온다. 이 정도면 일단 캠핑을 물 건너 갔다. 그래도 론세스톤에서 3시간 가까이 운전해서 왔는데 산 초입이라도 보고 가야 할 것 같아서 일단 표를 샀다. 크레이들 마운틴은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성인 1인당 16.50불로 입장료가 비싸다. 표는..
호주여행 - 자연의 섬 태즈매니아, 론세스톤 캐터랙트 협곡 시드니에서 떠나는 첫 비행기를 타고 약 2시간 날아가 론세스톤(Launceston)으로 왔다. 론세스톤은 태즈매니아에서는 호바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태즈매니아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비행기에서 내려 활주로로 나와보니 시드니하고는 비교도 안 되게 공기가 차갑다. 태즈매니아는 남극에서 약 2,000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여름(12월~2월)에도 꽤 서늘한 날씨(최고기온 22~24도)로 알려져 있다. 조그만 공항답게 렌트카 수속을 하는 사이에 벌써 수화물로 보냈던 가방이 나왔다. 차 키를 받고 일단 캐터랙트 협곡(Cataract Gorge)으로 향했다. 기우제가 필요한 곳에는 내가 여행을 가야겠다. 어쩜 이렇게 갈 때마다 족족 비가 오는지 모..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모래섬인데도 수풀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습니다. 모래위에서 나무가 자란다는게 저는 정말 신기했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프레이저 아일랜드의 모래에는 다른 모래섬과는 다르게 나무가 자랄수 있는 영양분이 있다고 하네요. 사진 출처 : http://www.pleasetakemeto.com/australia/lake-mc-kenzie/photos/lake-mc-kenzie-39163 맥켄지 호수 Mckenzie Lake 날이 쌀쌀한 6월에 갔는데도 1시간을 혼자 미친듯 수영했던 것 같습니다. 물이 깨끗하고 호수라서 파도도 없기때문에 수영하기에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대신 탈의실이 따로 없어서 그냥 나무 뒤에 숨어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네요. 사진 출처 : http://sunloverhols.blogs..
프레이저 아일랜드하면 섬의 아름다움으로도 유명하지만 딩고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프레이저 아일랜드의 딩고들은 다른 도시에 비해 나름 순수한 혈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섬내부에는 개의 반입이 금지되어 있구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딩고는 야생개 혹은 들개의 한 종류입니다. 야생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성격이 상당히 거칠고 공격적입니다. 특히 양이나 가축들을 공격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1980년대에는 호주 전역에 세계에서 가장 긴 5,614 km 길이의 딩고 팬스가 건설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격과 효율면에서는 언제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죠. 인간의 입장에서는 딩고가 골치거리일지 모르나 호주 생태계에서는 최고 포식자로써 캥거루나 토끼 들쥐등을 잡아 먹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섬입니다. 프레이저라는 이름은 스코틀랜드 출신 여성 Eliza Fraser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그녀가 탄 배가 우연히 이 섬에 좌초되고 John Graham이라는 사람에 의해 구출되기까지 그녀는 애보리지널(호주 원주민)에게 붙잡혀 몇 년을 이 섬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녀는 나중에 영국으로 돌아가 호주 원주민들과의 생활을 책으로 출간하고 이게 대박이 나서 드라마로도 만들어지고 그녀의 이름을 딴 섬까지 생기게 된 거죠. 위에서도 말했듯이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모래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륜구동(4WD) 차량으로만 진입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섬을 돌아보려면 허가도 받아야 합니다. 이래저래 복잡하니 많은 여행자가 투어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