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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네덜란드 여행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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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여행 - 네덜란드 위트레흐트(Utecht) 위트레흐트는 암스테르담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한국 여행자들은 잘 가지 않는 곳이다. 네덜란드는 면적이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도시를 구경하고 싶었고 마지막으로 남겨둔 홀랜드 패스의 풍차 쿠폰도 사용하기 위해서 겸사겸사 갔다. 위트레흐트의 많은 관광지 중에 Domtoren이라는 돔 타워 투어를 신청했다. (투어비 : 홀랜드 패스 풍차 사용 또는 9유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교회 앞에는 조화가 잔뜩 놓여있었다. 가이드 투어가 곧 시작될 테니 조화에 대해서는 가이드에게 물어볼 생각이었다. 이분이 오늘의 투어가이드 이시다. 처음부터 왠지 굉장히 피곤해 보이는 표정이었는데 옆으로 지나가는데 술 냄새가 났다;; (낮 3시였는..
유럽 자동차 여행 - 네덜란드 잔세스칸스 정신머리는 별나라에 보냈는지 캠핑장에 가방을 하나 놔두고 와버렸다. 한참을 돌아갔다가 오니 시간은 벌써 1시를 넘어가고 있고.. 그냥 독일로 넘어갈까 했지만, 네덜란드에 와서 풍차마을 잔세스칸스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아직도 먹구름이 있지만 그래도 오전처럼 비가 내리지 않으니 다행이다. 쿠켄호프에서 떨어져 있던 튤립 하나를 기념품 삼아 집어 왔다. 잘 말려봐야지 해놓고는 조금 있다 홀랑 발로 밟아버렸다.ㅠ 잔세스 칸스 초입에 도착하면 Zaans Museum 이 나오는데 암스테르담 카드가 있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나는 홀랜드 패스를 구입했기에 그냥 지나갔다. 풍차를 뒤로하고 가장 먼저 들어간 곳은 나막신 가게다. 네덜란드 나막신은 크롬펜(Klompen)이라..
유럽 자동차 여행 8일차 - 네덜란드 쿠켄 호프(Keukenho) 아침에 키를 반납하고 나가려는데 체크인할 때 봤던 잘생긴 총각이 캠핑장 아답터를 팔겠다고 한다. 우리가 운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무려 10곳이 넘는 캠핑장에서 아답터가 없어서 캠핑을 못하고 나왔는데 유럽에 온 지 8일 만에 드디어 아답터를 구할 수 있었다. 기분 좋게 아답터를 차에 싣고 쿠켄호프(Keukenhof)로 향했다. 쿠켄호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 정원으로 약 7백 만개의 꽃을 매년 새로 심는다고 한다.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모든 튤립이 만개하기 때문에 이쯤에 맞춰가면 좋은데 내가 갔을 때는 5월로 가장 최적의 시기에 방문했다. 비가 오는 것만 빼면 말이다. 보통 5월이면 쿠켄호프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표 사는 줄이..
네덜란드 여행 - 암스테르담 꽃시장, 담광장 그리고.. 운하 크루즈를 마치고 다시 트램을 타고 암스테르담 싱겔 꽃시장(Bloemenmarkt)으로 갔다. 여전히 암스테르담 트램 노선에 적응하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나이다. 싱겔 꽃시장은 문트탑 옆에 자리하고 있고 세계 유일의 물 위에 떠 있는 꽃시장이라고 한다. 시장에서는 씨앗, 모종 등을 팔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튤립이나 꽃을 구경할 수 있다. 아무리 예뻐도 한국은 씨앗 반입이 안 되니 살 수 없다. 사실 꽃시장보다 더 눈이 갔던 건 바로 치즈가게였다. 가게에 들어가면 각종 치즈를 시식해 볼 수 있는데 사실 보통 한국사람들 입맛에 맞는 치즈는 별로 없다. 10개 먹어보면 1-2개 정도 괜찮고 1-2개 정도는 바로 뱉을 정도로 맛이 고약했다. Wiki 이..
네덜란드 여행 -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 하이네켄을 나오기 전에 화장실을 들렀다 나오는 것을 깜빡했다. 이런 낭패가 없다. 로테르담에서 맥도날드 화장실을 무료로 사용했기에 네비게이션에서 찾아 근처 맥도날드로 갔다. 켁~ 여기 맥도날드는 심지어 사 먹은 후에도 돈을 내고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단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고 돈을 낼 내가 아니다. 이번엔 근처 KFC로 향했다. ㅠㅠ 암스테르담은 화장실 인심이 정말 박하다. KFC도 화장실 앞에서 돈 받는 사람이 있었다. 방광의 쪼임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돈을 내고 볼일을 보고 말았다. 어떤 분 글을 보니 센트럴역에 가서 정차 중인 기차에 올라가서 볼일을 보고 왔다는 분도 있었다. 유럽에서는 화장실 사용은 정말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운..
[ 네덜란드 여행 - 암스테르담 하이네켄 맥주공장 반고흐 박물관을 나와 암스테르담의 두 번째 목적지인 하이네켄 맥주공장으로 향했다. 암스테르담 시내 구경도 할 겸 천천히 걸어갔다. 상당한 길치인 나는 시내를 걸을 때도 네비게이션을 이용했다. 코파일럿 네비게이션을 열고 Menu - Setting - Routing - Walking 선택하고 목적지 입력하면 목적지까지 안내해준다. 차량에서 이용할 때처럼 그렇게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느 순간부터 시내에서도 꼭 가지고 내릴 만큼 유용하게 썼다. 한 30분쯤 걸었을까.. 저 멀리서 하이네켄 공장이 보이기 시작했다. 1980년대까지 공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체험관으로 개조했는데 암스테르담을 여행하는 거의 모든 사람이 들러볼 정도로 명소가 되었다. 모두 저 마차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