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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 보더타운 하얀 캥거루 본문
호주여행 - 보더타운(Bordertown) 하얀 캥거루
멜번 이후 계속해서 해안선을 따라 달리다가 킹스턴 SE 이후부터는 내륙으로 들어왔다.
내륙으로 들어오니 인적이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따뜻함을 넘어서 덥기까지 하다.
아무것도 없는 길을 130km나 달려 보더타운에 온 이유는 바로 하얀 캥거루를 보기 위해서이다.
관광안내소에서 간단한 지도를 받고 하얀 캥거루가 있는 곳으로 갔다.
보더타운 야생 공원(Bordertown Wildlife Park)은 입장은 불가하고
입장료 없이 철책 넘어 보는 것만 허락되어 있다.
어디 꼭꼭 숨어있는지 철책 반을 넘어가도 영 보이질 않는다.
130km를 달려온 것이 도루묵으로 돌아가나 싶었을 때 저 멀리 진짜로 하얀 털의 캥거루가 나타났다.
순한 표정의 하얀 캥거루는 마치 내가 오길 기다렸다는 듯 꼼짝을 안 하고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더 멀리에는 새끼 캥거루도 보였는데
사람을 무서워하는지 철책 근처로는 오지 않고 견제하는 눈빛만 보냈다.
하얀 캥거루는 호주에서도 특이한 종으로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먼 길 달려온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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