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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 Geraldton & 핑크레이크 Hutt Lagoon 본문
Geraldton & 핑크레이크 Hutt Lagoon
호주 여행
피나클스 이후에도 모래사막이 간간이 나왔다.
호주 여행 내내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도로 옆에 뭐라도 나와주면 그리 고마울 수가 없다.
한 번도 안 쉬고 240km를 달려 제랄튼(Geraldton)에 도착했다.
큰 볼거리는 없는 도시였지만 앞으로 갈 도시 중에 가장 큰 도시라서
며칠 먹을거리도 사고 차에 기름도 만땅으로 채운 후 20L 제리캔에도 채웠다.
쇼핑후에는 제랄튼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인 St Francis Xavier Cathedrald에 갔다.
목사이자 건축자였던 Monsignor Hawes가 디자인해 20년에 걸쳐서 지어진 교회라고 한다.
유럽 교회들과 규모 면에서 비교하면 초라하지만
호주 특유의 붉은색 벽돌이 주는 단단함이 느껴지는 건물이었다.
교회 내부는 오렌지와 회색 줄무늬로 내벽을 장식했는데 다른 교회에서는 보기 드문 특이한 인테리어였다.
교회에서 나와 칼바리 국립공원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칼바리 국립공원은 Port Gregory Rd를 따라갔는데 중간에 핑크 레이크인 Hutt Lagoon과 만나게 된다.
이 호수는『 칼바리 국립공원과 포트 그레고리의 갈림길에서 포트 그레고리 쪽으로 5km만 더 가면 호수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나온다』고 책에서 봤는데 10km를 넘게 들어갔는데도 입구를 못 찾았다.ㅠ
가까이서는 못 봤지만 이 호수가 무려 14km에 달하기 때문에 칼바리 가는 길에 계속 먼발치에서 볼 수 있는 걸로 위로를 삼았다.
물을 베타카로틴 녹아 있어 분홍빛을 띠게 한다는데
베타카로틴 하면 비타민만 생각했는데 신기하게도 이런 호수에도 들어있구나..
칼바리 국립공원 바로 전에 Red Bluff라는 곳에서 잠시 멈췄다.
Pederick Lookout까지는 700m 왕복이고 Ref Bluff Lookout까지는 1km 왕복이라길래
그냥 가까운 Pederick Lookout까지만 갔다 왔다.
칼바리 지역하면 국립공원만 생각했는데 해안선도 꽤 멋있는 곳이었다.
칼바리 국립공원에 가기 전에 작은 마을이 나왔는데 멈춰서 주유를 할까 말까 하다가
20L 제리캔에 기름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라 그냥 지나쳤는데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크게 후회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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