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뉴질랜드 여행
- 서호주여행
- 뉴질랜드 남섬 일주
- 유럽자동차여행
- 유럽 자동차 여행
- 여행
- 유럽 리스카 여행
- 유럽 여행
-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
- 베트남
- 호주 여행
- 독일여행
- 호주
- 시드니
- 자전거여행
- 뉴질랜드
- 호주여행
- 서울둘레길
- 노르웨이
- 유럽여행
- 시드니여행
- 호주일주
- 서울
- 유럽
- 자전거국토종주
- 맛집
-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 노르웨이여행
- 자전거
- 베트남여행
- Today
- Total
Never Say Never
[호주여행코스]호주아웃백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 West Macdonnell Ranges 본문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
호주여행코스
출처 : http://www.macdonnellranges.com/
레드센터는 호주에서 가장 거칠 노던주(州)에서도 가장 척박한 땅이다.
엘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에서 시작해서 맥도넬 레인지(Macdonnel Ranges),
킹스 캐넌(Kings Canyon), 울룰루(Uluru)까지 이어지는 길(지도상의 초록색 길)을 레드센터라고 하는데
호주 대륙의 광활함과 호주 아웃백의 다채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호주여행코스이다.
엘리스 스프링스를 떠나 처음 만난 레드센터 여행지
West Macdonnel Ranges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는 엘리스 스프링스에서 횡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그 길이가 총 223km로 호주 국립공원 하나가 서울에서 대구까지의 거리와 맞먹는다.
관광 포인트로 나온 곳만 후다닥 훑어도 하루가 걸리고
하이킹 코스로 나온 곳까지 모두 돌아본다면 일주일도 모자라지 않을까~
레드센터웨이에서 만나는 여행지들은 모두 사막과 같은 곳이다.
척박하고 메마른 땅이라 순간의 실수가 목숨과 직결될수도 있다.
정해진 코스로만 이동하고 강한 햇볕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줘야 한다.
간밤에는 웨스트 맥도넬 레인지 초입 부근에서 야영을 했다.
처음에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텐트 치고 잠을 청하는 게 무서웠는데
이젠 머리만 대면 바로 잠이 든다.
가슴으로 느끼면 되는 직관적인 일상이 계속되다보니
불안함이 들어섰던 마음도 누그러지나보다.
주섬주섬 일어나 Standley Chasm이라는 곳을 갔는데
이곳은 사유지라 입장료가 있어 들어가지 않았다.
케즘은 벙글벙글 레인지에서 봤으니 그걸로 됐다 여기고 Ellery Creek Big hole 로 갔다.
Ellery Creek Big Hole
▶ Alice Springs 에서 서쪽으로 90km 떨어진 곳에 위치
절벽사이에 작은 연못처럼 되어 있는데 수영하기 충분한 깊이였다.
쌀쌀한 아침이라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며 주변을 산책하다가 국립공원 관리자를 만났다.
그 분 말에 의하면 여기보다는 오미스톤 협곡(Ormiston Gorge)가 더 수영하기에 좋다니
이곳에서는 시리얼로 간단히 아침만 해결하고 바로 이동했다.
Ormiston Gorge
▶ Alice Springs에서 135km, Ellery Creek에서 50km 떨어진 곳에 위치
▶ Ghost Gum Walk(2.5km/왕복 1.5 시간소요), Pound Walk(7km/왕복 3~4시간 소요)
하이킹을 나서기 전에 이름과 연락처, 코스 등을 남기는 Logbook은
레드센터처럼 거친 호주 여행코스에서 자주 보게 된다.
①들어가기 전에 작성하고
②나오고 나오고 난 후에 완료 표시를 해줌으로써
국립공원 관리자가 이걸 보고 조난자를 파악할 수 있다.
호주 아웃백은 전화가 안터지는 곳이 대부분이니
위성전화기나 무전기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데
구매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가난한 여행자에게는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다.
국립공원 관리원 말대로 오미스톤 협곡(Ormiston Gorge)에 오니
아침부터 자리를 잡고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나도 자리를 잡고 발가락을 담궈보니
으악~~
날이 이렇게 쨍쨍한데 물은 얼음장 같구나~
▲ 바닥이 모래라 발이 빠지고 급격히 물이 깊어진다.
물이 이렇게 찬데도 다른 사람들은 첨벙첨벙 물놀이에 한창이다.
호주 여행하며 자주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백인의 살결의 동양인의 그것과 다른 것 같다.
'호주 > 호주 일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여행] 킹스캐니언 수백 만년 자연의 역사 (30) | 2015.01.05 |
---|---|
[호주여행] 호주 아웃백에서 만난 야생동물 (24) | 2014.12.29 |
[호주여행] 15000km 달려 만난 호주도시 엘리스 스프링스 (6) | 2014.11.26 |
호주여행 - 호주 독특한 관광지 데빌스 마블스 Devils Marbles (6) | 2014.11.25 |
호주 여행 - 다윈 군사 박물관 (12) | 2014.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