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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치킨 노랑통닭 망원점 - 바삭하고 푸짐한 치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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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치킨 노랑통닭 망원점 - 바삭하고 푸짐한 치킨

자판쟁이 2014. 3. 18. 08:54

  

 

월드컵 공원 산책갔다가 노랑통닭 치킨이 생각나서 망원동까지 걸어가서 먹고 왔어요.

망원역과 마포구청역 사이에 있어서 그렇게 멀지 않더라고요.

 

다섯 시 오픈인데 다섯 시 땡하고 들어갔더니 우리가 개시손님~

 

 

노랑통닭 특유의 재미있는 벽화가 망원점에도 그려져 있는데요.

대단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볼 때마다 재미있어서 좋아요.

 

 

 

 

 

파닭을 먹을까 순살 3종을 먹을까 하다가 순살 3종에 파를 추가하는 엄청난(?) 응용력을 발휘하고

치킨에 빠질 수 없는 생맥주 두 잔과 배 터지게 먹어보자 해서 감자튀김까지 시켰어요.

 

 

얼마 전 불만제로에 고무장갑도 녹인다는 염지제를 닭에 주사하는 게 나와서 논란이 됐었죠.

노랑통닭은 염지된 닭을 안 쓰고 우유와 천일염으로 조리한다네요.

먹을거 가지고 장난하는 업체는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주방은 개방형으로 관람료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노랑통닭 기본 셋팅 >>

 

 

<<  생맥주 두잔(6,000원)  >>

시원한 맥주가 가장 먼저 나왔어요.

 

 

<<  순살3종세트(17,000원)  >>

 

 

매콤한 맛을 내는 깐풍순살

 

 

새콤달콤한 양념순살

 

 

바삭한 후라이드순살

 

노랑통닭 치킨은 두툼하게 살이 있는 치킨이라기보다는 얇은 고기를 바삭하게 튀기는 편이에요.

살이 많이 없어서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양도 많고 바삭해서 저는 완전 좋아하거든요.

 

 

이 봉투는 뭐지??

 

 

특이하게 감자튀김을 봉투에 넣어주더라고요.

롯데리아 양념감자처럼 양념이 들어있어서 봉지를 흔들어 먹는 건가 봐요.

 

 

쉐이키~ 쉐이키~

 

 

<<  감자튀김(5,000원)  >>

잘 흔들어 준 후 접시에 담으면 되는데요. 

먹어봤더니 바삭하면서도 폭신해서 참 괜찮더라고요.

맥주 안주로도 딱이라 치킨보다 감자튀김을 먼저 비웠어요.ㅋㅋ

 

 

<<  파 추가(1,000원)  >>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 정말 푸짐하네요.

 

 

그냥 먹으면 순살치킨~

 파와 함께 먹으면 파닭~

천원 추가 해서 파만 얹었을 뿐인데 여러모로 좋더라고요.

치킨을 계속 먹다 보면 느끼하기 마련인데 향긋한 파를 얹어서 먹으니 훨씬 덜 느끼했어요.

 

 

 

 

 

순간이동급 배달과 포장도 가능하다니까 바삭한 노랑통닭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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