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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신바드 도너 케밥 무이네 맛집 무이네 거리를 자전거로 누비다 만나게 된 무이네 맛집 신바드~ 베트남 음식이 슬슬 질리기 시작하던 차에 평소 좋아하던 도너 케밥을 판다길래 냉큼 들어가 봤다. 아직 이른 시간인지 손님도 없고~ 주인도 없고~ 메뉴판을 스~윽 훑어보고 주인을 어찌어찌 불러와 주문을 했다. 오렌지와 망고 섞어 만든 신또~ 더운 날씨에 이만한게 없다.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그 시원함!~ 케밥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무이네에 와서 이렇게 맛있는 케밥을 만날 줄은 몰랐다. 빵이 조금 많이 바삭하기는 했지만 짭짤한 고기와 고소한 소스가 입에 착착 감겼다. 별로 배고프지 않았는데도 한 개씩 뚝딱 하고 하나 더 주문해서 나눠 먹고 하나 더 싸가지고 갈까 말까를 고민하다 나왔다. ㅋㅋ 적당한 가격에 푸짐..
더 클리프 리조트 베트남 무이네 리조트 무이네는 다른 볼거리보다는 리조트 하나 보고 간 여행지였다. 리조트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지만 며칠 이 사이트 저 블로그 기웃기웃 거리다가 낙점한 리조트는 더 클리프 리조트!! 베트남 무이네 리조트] The cliff Resort & Residences 클리프 리조트에서 무이네 시내라고 할 수 있는 신카페까지는 약 7km 정도로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리셉션에 택시를 부탁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시내 버스도 비교적 자주 다니는 편이고 리조트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주니 이동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우리는 호치민에서 버스로 이동했는데 버스가 리조트 앞에서 서자마자 스태프들이 우루루 몰려나와 인사를 하고는 짐을 모두 옮겨주었다. > 무료로 준 음료 원샷하고..
노르웨이 국립미술관, 오슬로 역사 박물관, 노르웨이 왕궁 노르웨이여행/오슬로여행 바이킹 박물관이 있던 비그되어 지역에서 나와 오슬로 중심부인 카를 요한슨 거리(Karl Johans Gate)로 왔다. 카를 요한슨 거리 가장 끄트머리에 노르웨이 왕궁이 있는데 노르웨이 왕궁으로 향하는 길에 잠시 국립 미술관에 들렀다. 오슬로 패스를 사 놓은 덕에 유료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부담 없이 보이는 대로 들어갔다. 노르웨이 국립미술관 / National Gallery / Nasjonalgalleriet 입장료 : 100kr 관람 시간 : 화,수 10:00~18:00/목 10:00~19:00/토, 일 11:00~17:00 *월요일 휴관 *목요일 무료입장 노르웨이 국립 미술관은 1837년 개관으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데 세..
베트남 전쟁 박물관 베트남여행/호치민여행 푹 자고 일어나니 새벽 5시~ 한국에서 매일 일어나는 시간에 정확하게 눈이 떠졌다. 베트남과 한국의 시차가 2시간밖에 안 되니 바로 적응하겠구나 했는데 베트남에 오니 저녁 9시에 자서 아침 5시에 일어나는 새 나라의 어린이가 되었다. 숙소에서 가장 먼저 조식을 먹고 길을 나서니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인지 낮에는 그렇게 정신없던 거리가 아주 한산했다. 호치민에서 아침 일찍 갈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베트남 전쟁 박물관이었다. 숙소에서 전쟁박물관까지는 2km가 조금 넘는 거리라 버스를 타고 가려고 잠깐 앉아 기다리는데 얼마 안지나 바로 목이 아파왔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마스크하고 다니는 걸 보고 더운 나라에서 땀띠 나게 왜 저럴까 했는..
콴94 Quan94 호치민여행/베트남여행/호치민맛집 베트남 쌀국수 말고 뭐 색다른 호치민 맛집이 없을까 하다가 콴 94가 눈에 들어왔다. 현지인들이 찾는 로컬 맛집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 저렴한 가격에 게요리를 맛볼 수 있다니 금상첨화~ ▲ 원조 Quan 94 간판 전쟁 박물관에서 1.7km 거리라 천천히 걸어갔는데 가다 보니 Quan 94라는 간판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도 가게 하나가 장사가 잘 되면 모두 따라 하는 것처럼 베트남도 비슷한가 보다. 모두 Quan94이라는 간판을 걸고 비슷한 인테리어에 비슷한 요리를 팔고 있었다. 헷갈리지 않으려면 오렌지색 간판을 기억하던가 94번지를 찾아가야 한다. 호치민 맛집 콴 94 위치 : 94, Dinh Tien Hoang, Ho Chi Minh..
2015년 마무리는 불꽃놀이로~ 2015년 마지막 날 모두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자판쟁이는 2015년 마지막날에 집앞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보고 왔어요. 자판쟁이가 사는 곳은 호주 시드니 파라마타인데요, 보통은 12시에 하는데 올해는 9시에 해서 눈비비며 기다릴 필요없이 편하게 보고 왔어요. 자판쟁이 집이 불꽃놀이를 하는 파라마타 강 바로 앞이라 9시 5분 전에 슬슬 나갔는데 평소 조용하던 파라마타 강이 사람들로 가득하더라고요. 매일 조깅하며 지나가는 곳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가득하니 다른 곳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사람들 틈바구니 속에서 운좋게 다리 위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는데 기다리는 동안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나오더라고요. ㅋㅋ 강남 스타일 부분에서 모두 일제히 말춤을 추는데 보고 있으니 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