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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유럽 자동차 여행 1일차 - 샤를 드골 공항 리스카 픽업 나는 여행은 좋아하지만 비행은 끔찍하게 싫어한다. 좌석은 좁아서 다리는 붓고 기내는 건조해서 얼굴은 다 일어나고 남들은 다 잘자는데 절대 잠은 안오고 멀미까지 해서 기내식은 아예 먹질 못한다. 그래서 언제나 여행의 첫날은 제 정신이 아닌 채로 시작하곤 한다. 특히 이날처럼 직항이 아니라 경유까지 한날은 더더욱 그러하다. 파리에 도착해 도장 하나 받고 가방 검사도 없이 너무 쉽게 입국장을 나왔다. 이제 리스카만 찾으러 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렌트카 사무실은 여기저기 보이는데 리스카 사무실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렌트카 카운터 직원에게 물으니 터미널 2로 가란다. 거의 80Kg 가까이 되는 짐을 가지고 터미널2로 갔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니 ..
[ 유럽 자동차 여행 준비물 ACSI 캠핑 카드 이 카드는 비성수기에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캠핑을 할 여행자한테 좋습니다. 저는 5월에서 6월 사이(비성수기)에 여행했기 때문에 할인을 많이 받았어요. 이 카드를 소지하면 보통 25~40 유로인 캠핑장을 12, 14, 16 유로에 이용할 수 있어서 몇 번만 이용해도 가입비(14.94유로)를 뽑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유럽이나 영국, 미국으로만 받을수 있고 한국으로는 배송이 되지 않습니다. 위에 나라에 아는 지인이 있다면 통해서 받는 방법도 있고 아니라면 처음으로 도착하는 도시의 숙소를 정하고 그 숙소에 부탁해서 받는 방법도 시도해볼만 합니다. 여행 준비물 3분의 2 정도는 한국에서 구입했고 무거운 용품(텐트, 의자, 테이블 등) 같은건 프랑스 Dec..
어느순간 자동차 여행시에 네비게이션은 필수 품목이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여행시에는 길이 단순 했기때문에 한사람은 지도를 보면서 인간 네비게이션이 되고 한사람은 운전을 하며 다녔는데요 유럽은 길도 복잡하고 그 많은 나라의 세세한 지도를 다 구하는 것도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여행 준비 용품에 네비게이션을 추가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대해 나름 총 4가지 경우의 수를 뽑아보았습니다. 1. 네비게이션이 내장되어 있는 차를 빌린다. 2. 차 렌트시에 네비게이션도 함께 빌린다. 3. 유럽 현지에서 네비게이션을 직접 구입한다. 4. 한국에서 유럽 여행을 마치고 온 사람에게 중고 네비게이션을 구입한다. 총 6주간 일정이니 네비게이션을 빌리기보다는 구매하는것이 더 이익이지만 막상 구입을 하자니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
유럽 일정 짜기의 어려움 유럽은 매력적인 도시들로 넘쳐 납니다. 그중에서 본인의 일정에 맞춰 몇 도시만 고르는게 쉽지 않습니다. 이건 흡사 7살짜리 꼬마에게 장난감 가게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하나만 집으라는 것과 같은거죠. 하지만 도시간의 이동이 많을 경우에 동선이 어긋나면 많은 시간을 도로 혹은 버스나 기차에서 보내야 하고 하나라도 더 보고 돌아 가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나름의 여행 일정 짜기 노하우를 공개할까 합니다. 여행 일정 짜기 첫번째 단계 일정을 짜려면 일단 방문할 도시를 선정해야겠죠. 이건 월드컵에 나가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보다 더 신중하게 해야 하고 꼼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각 도시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있어야 하고 그 도시가 자..
Heatwave & Bushfire 위의 두단어는 올해 들어 거의 매일 같이 호주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멜번이나 에들레이드를 중심으로 한동안 계속 40도를 넘나드는 고온의 날씨가 이어졌고 오늘 시드니의 최고 기온 또한 39도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호주시민들을 공포에 떨게하는 것은 연속적인 고온의 날씨 Heatwave가 아니라 바로 산불 Bushfire 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철 전형적인 뉴스처럼 일사병이나 열사병등의 주의는 호주뉴스에서 찾아 보기 힘듭니다. 일단 고온의 날씨가 예상되어 산불 위험이 높다면 정부는 국립공원의 출입을 막고 불을 피우는 행위는 금지합니다. 산불 방화 Bushfire Arson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처벌(10~25년형) 하고 있으며 인명피해가 났다면 살인죄..
뉴질랜드 남섬여행 - 밀포드사운드 Day4 밤새 비가 내린 것도 모자랐는지 아침까지 그칠 줄 모른다. 8시 넘어까지 기다리다가 3시 보트 시간에 맞춰 가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가방을 메고 나갔다. 어제 젖은 신발이 하나도 마르지 않아서 어떡할까 하다가 그냥 조리를 신고 나섰다. 간밤에 비가 많이 와서인지 물살이 거세다. 지나가며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조리를 신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는 한마디씩 한다. 사실 비까지 와서 길이 많이 미끄러운데다가 산 길을 슬리퍼를 신고 가는 내가 정상으로 보이진 않을게다. 어제 폭우로 인해 세상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이 가장 걷기 찝찝한 길이 되었다. 한걸음 내디딜 때마다 푹푹 빠진다. 조리를 신고 저 길을 걸으니 천연 머드팩이 따로 없다. 보트 선착장에 거의 도착 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