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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럽 여행 (92)
Never Say Never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발칸반도여행 무료 류블라냐 시티투어를 끝내고 오후에는 블레드 호수로 고고~ 이 근처 나라들은 비넷을 좋아하는지 발칸반도에 있는 슬로베니아도 체코, 오스트리아와 같이 고속도로 통행증인 비넷을 미리 사서 차 유리 붙여놔야 고속도로를 합법적으로 달릴 수 있다. 슬로베니아에 3일 정도 있을 건데 제일 짧은 게 15일짜리라 울며 겨자 먹기로 사긴 했는데 그래도 가격은 15유로로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게 위로가 되긴 한다. 류블라냐에서 약 60km 달려 블레드 호수에 도착~ 마침 주말이라 그런지 차들이 대박 많다. 베니스에 곤돌라가 있다면 블레드 호수에는 슬로베니아 전통 나룻배인 플레트나(pletna)가 있다. 블레드 호수 가운데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
용의 도시 류블라냐 워낙 정보 없이 류블라냐에 온 터라 캠핑장에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우연히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추천한 류블라냐 프리 시티 투어를 발견했다. 투어 모임 장소 : 프레세르노브 광장(Preseren Square)에 있는 분홍색 교회 앞 투어 시간 : 매일 오전 11시(2~3시간 소요) 투어비 : 무료(기부금으로 운영) 투어 시간에 맞춰 집결지인 프레세르노브 광장에 나가니 무슨 행사가 진행 중이라 정신이 없었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분홍색 교회에 이미 모여있는 사람들 틈으로 노란색 옷을 입은 가이드가 보였다. 투어는 영어로 진행되는데 브라질 옷을 입은 가이드가 메인이고 뒤에 있는 가이드는 이날이 첫날인 초짜였다. 류블라냐의 상징인 용 동상을 지나 재래시장을 지나갔는데 마침 주말이라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유럽 자동차 여행 오늘은 크로아티아에서 슬로베니아로 넘어가는 날! 별다른 볼거리 없이 660km를 가야 하니 새벽같이 일어나 길을 나섰다. 답답한 2차선이 계속되는 해안도로를 벗어나 내륙 고속도로를 달렸는데 톨비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도로상태가 좋아서 예상보다 빨리 류블랴나에 도착했다. 슬로베니아는 구 유고 연방에서 분리되어 나온 나라로 구 유고 연방 국가 중에서는 경제적으로 가장 성공한 나라이다. 2004년 유럽 연합에 가입해서 통화는 유로를 쓰고 있으며 류블랴나는 슬로베니아의 수도이다. 캠핑장에 텐트를 후다닥 치고 바로 시티로 들어왔는데 류블랴나의 첫인상은 차분하고 잔잔했다. 슬로베니아는 크로아티아에서 이탈리아로 넘어가는 경유지 정도로 생각하고 온 거라 정보가 전혀 없었고 관광안..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아침거리를 사러 숙소 근처에 있던 슈퍼마켓에 갔다. 이것저것 사서 언덕을 낑낑대고 올라오고 보니 빵을 안 사왔네 ㅠ 빵 하나 사러 다시 내려갔다가 이 언덕을 또 올라왔다. 두브로브니크에서는 기억력 나쁘면 다리에 특급 알통 장착하겠다. 아침을 먹고 한껏 여유를 부리다가 오후 늦게 즈음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로 갔다. 오늘은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성벽 투어를 하는날!! 투어라고 해서 함께 움직이는 건 아니고 각자 둘러보는 거지만 입장료가 있다. 입구 : 2~3군데 있는데 구시가지 시작점인 오노프리오스 샘 근처를 가장 많이 이용 개장 시간 : 8:00am ~ 6:30pm 입장료 : 90Kn(약 16,000원) 예상 투어 시간 : 1~2시간 오노프리오스 샘 근처에서 시작해서 계단..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유럽 자동차 여행 비가 펑펑 오던 잘츠부르크를 떠나 하룻밤을 보낸 곳은 장크트길겐(St Gilgen)이었다. 독일여행 내내 날씨가 좋아서 계속 캠핑만 했었는데 오스트리아로 넘어와 비가 오는 바람에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지붕이 있는 곳에서 머물렀다. 방 2개에 주방까지 달린 독채를 90유로에 빌렸는데 만날 20유로 이하로 내며 캠핑하다가 90유로를 내려니 손이 떨리긴 했지만 한 번 정도는 이런 호사를 누려도 좋을 만한 때가 되긴 했다. 장크트길겐은 잘츠캄머구트(Salzkammergut) 지역에 있는 빙하호수인 볼프강호(Wolfgangsee Lake)를 끼고 있는데 볼프강호와 알프스 산들이 빗어내는 비경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배낭 여행자들은 장크트길겐(St. Gilgen)에서 유람선을..
잘츠부르크 헬부룬 궁전 Hellbrunn 유럽 자동차 여행 잘츠부르크 시내를 보기 전에 헬부룬 궁전으로 먼저 왔다. 헬부룬 궁전은 1613~1619년 사이에 지어진 궁전으로 당시 잘츠부르크 대주교인 마쿠스 시티쿠스(Markus Sittikus)의 여름 별장으로 쓰였다. 마쿠스 시티쿠스는 유머가 넘치는 사람으로 정원 곳곳에 분수를 숨겨놓고 손님들을 초대해 그들이 곤란해 하는 모습을 즐겼다고 한다. 헬부른 궁전은 가이드 투어로만 돌아볼 수 있는데 운이 좋게 투어 시작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다. 폭우 수준의 비만 빼면 말이다. 가이드는 간단한 인사를 하고는 바로 투어를 시작했다. 이런 저런 설명을 하고 분수를 틀기전에 의자에 앉을 사람은 손을 들라하는데 아무도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다. 날이 좋았으면 앉아보겠..